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정치의식

2024.11.21. 《로동신문》 2면


정치의식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의 정치적요구와 지향, 정치생활에 대한 립장과 태도를 반영한 사상의식의 한 형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정치의 주인, 정치생활의 주인이 되여 국가와 사회관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보람있고 존엄있게 살것을 바란다.바로 이러한 요구와 지향, 립장과 태도를 반영한 사상의식이 바로 정치의식이다.

정치의식은 정치적식견, 정치적각성, 정치적신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정치의식은 계급의식, 준법의식, 도덕의식을 비롯한 이여의 사상의식형태들의 성격과 내용, 작용을 규제하며 사회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립장과 태도, 활동방식과 생활기풍을 규제한다.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되고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자주적인 정치생활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정치의식은 가장 숭고하고 혁명적인 정치의식이다.그것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모든 문제를 정치적, 정책적으로 보고 대하는 사고관점이며 수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고 당과 국가의 정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립장과 태도이다.

시대가 전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된다고 하여 정치의식이 저절로 유지되고 높아지는것이 아니다.혁명하는 사람은 누구나 정치의식제고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우리의 모든 사업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인것만큼 정치의식이 결여된 사람은 아무리 기술이 높고 실무에 밝아도 당에서 바라고 요구하는대로,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일을 잘할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목적의식적으로 꾸준히 진행하며 혁명적조직생활과 당정책관철을 위한 과감한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갈수 있으며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