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로동신문》 2면
지금 나라의 곳곳에서는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농업근로자들의 뜨거운 일념이 사회주의전야마다에 넘치고있으며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이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이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조국을 인민의 행복넘치는 천하제일락원으로 일떠세우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2020년 9월 어느날이였다.
드넓은 농장벌을 마주하여 즐비하게 늘어선 아담한 소층, 단층살림집들과 멋쟁이문화회관, 손색없이 꾸려진 학교와 유치원…
몇달전 폭우와 강풍에 의한 피해를 입었던 이곳에 무릉도원마냥 일떠선 선경마을을 보시며
문화회관에 이르신
이윽하여
뜻밖의 재난을 당하였던 강북리인민들에게 훌륭한 선경마을을 마련해주게 된것이 그리도 흐뭇하시여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마을이 한폭의 그림, 예술작품같다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건축미학적으로 멋있게 건설하였다고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허나 그들은
새로 꾸려진 어느한 살림집에 들어서신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겠다고.
순간 일군들은 비상한 충격을 느끼며
농업근로자들을 개명시키고 정책적으로 무장시키며 우리의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는것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새겨볼수록 일군들의 마음을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끓게 하는 부름이였다.
일군들의 흥분된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참으로 가슴뿌듯이 안겨오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휘황한 설계도였다.
그 다음해인 2021년 12월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되고 그
진정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견실한 농촌혁명가들로 키우고 온 나라 농촌을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함에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도와 확고한 의지가 응축되여있다.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