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로동신문
구호문헌해설
《단결항일》

2024.11.25. 《로동신문》 2면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단결의 전통을 보여주는 혁명적구호문헌들가운데는 신평군일대에서 발굴된 구호문헌 《단결항일》도 있다.

비록 길지 않은 글발이지만 우리 혁명의 1세대 투사들이 지녔던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맥박쳐온다.

항일혁명선렬들은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찾고 혁명에서 승리하자면 탁월한 수령을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그 두리에 백옥같은 충성의 마음으로 굳게 뭉쳐 싸워야 한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겨안은 열혈의 투사들이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속에서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과정에 단결의 힘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알게 되였고 그 위대한 힘이 있으면 언제나 승리한다는 진리를 절감하게 되였다.

하기에 그들은 《단결항일》과 같은 신념의 글발들을 아름드리나무에 새겨넣은것이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가 있고 그 령도를 일심을 다해 따르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 불굴의 투사들의 단결된 힘만 있으면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눈부신 꿈과 리상도 반드시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항일혁명투사들이 후대들에게 남긴 철의 진리이다.

오늘도 이 불멸의 글발은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애국의 한마음으로 굳게 단결하여 투쟁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란 없으며 이 땅우에 투사들이 념원하던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