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혁명적수양

2024.12.10. 《로동신문》 2면


혁명적수양은 혁명투쟁에 몸바쳐 싸울수 있는 혁명가의 정치사상적자질과 품성을 쌓아나가는것 또는 쌓아진 정도를 의미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혁명적수양은 매우 사활적인것이다.

일시적인 충동이나 열성만으로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머나먼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과거의 경력이나 공로를 자부하던 사람들속에서 시대의 락오자가 나오고 대오에서 떨어져나가는 현상이 생기는것은 바로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기 위한 사업을 게을리하였기때문이다.비록 어제날에는 당의 위업에 충실한 사람이였다고 하여도 혁명적수양을 게을리하면 본의아니게 사상적으로 변질되여 결국에는 혁명대오에 설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혁명적수양은 그 누가 요구한다고 하여 하는 사업도 아니고 그 누구의 강요나 통제밑에 하는 사업도 아니다.혁명적수양의 주체는 자기자신이다.혁명가는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에 대한 높은 자각에 기초하여 스스로 자신을 수양해나가게 된다.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항시 제기해나갈 때만이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해나갈수 있다.

정치의식을 끊임없이 제고하는것은 혁명적수양에서 기본이다.정치의식수준이 높아야 모든 사업을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갈수 있고 모든 문제를 정치적, 정책적각도에서 보고 대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 몫을 스스로 찾아 완강히 실천해나갈수 있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은 혁명적수양의 중요한 방도이다.물우에 뜬 기름방울처럼 군중과 리탈된 사람들은 례외없이 혁명의 길에서 탈선하였다.군중속에 들어가면 수백권의 책에서도 얻을수 없는 풍부한 지식을 배울수 있고 귀중한 경험도 체득할수 있으며 강의한 의지와 담력도 키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