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6일 월요일  
로동신문
사상의 힘, 정치사업의 위력으로

2025.1.4. 《로동신문》 3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이 개시되였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과 난관은 의연히 존재하지만 자기 위업, 자기 리상의 성공적결실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천만인민의 신심과 락관은 그 어느때보다 드높고 기세 또한 충천하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당결정관철의 실제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자면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입니다.》

올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앞에는 비상한 슬기와 용맹, 책임적인 노력과 줄기찬 분투로 2025년을 우리 당과 국가의 발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만들어야 할 무겁고도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

올해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하게 맞이할수 있다.

당결정의 무조건적이며 정확한 집행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하나로 잇닿아있다.만난을 박차고 올해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략도,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국가부흥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최상의 묘술도, 우리 위업의 잠재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도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에 있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박력있게, 방법론있게 벌릴 때 올해 당결정으로 채택된 정책적과업들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

맞다드는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내고 당결정을 충실하게 관철한 지난해의 투쟁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난해에 우리앞에 조성된 조건과 환경은 순탄치 않았다.걸음걸음 난관이 따랐고 돌발적인 재난도 들이닥쳤다.

하지만 전당적으로 우리 특유의 일심단결에 토대한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를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에로 승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공세가 강화되여 도처에서 당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결과 그 어떤 난국도 과감히 딛고 기적을 떠올리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더욱 증대되였으며 경제와 국방, 문화건설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적인 기적들이 이룩되였다.

줄기찬 분투와 애국헌신의 의의있는 창조적, 혁신적성과들로 가득찬 지난해를 돌이켜보며 전당의 일군들이 다시금 새기는 진리가 있다.

우리의 제일무기는 사상이다.사상의 위력은 무한대하다.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불리하고 난관이 겹쌓인다고 해도 사상의 힘, 정치사업의 위력을 최대로 발휘해나갈 때 당결정으로 채택된 정책적과업들이 철저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

당조직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힘있게 들이대야 당결정관철의 확실한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모든 당조직들에서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더욱 분발하여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금이야말로 해당 부문과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이 그 어느때보다 사상의 힘, 정치사업의 위력으로 천만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대중의 무한한 힘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더욱 박력있게, 방법론있게 전개함으로써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을 담보해나가야 한다.

당사상전선이 들끓어야 총진군대오의 전진속도가 빨라진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동공세를 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갱신하여 그 실효성이 당결정관철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사상사업을 한가지 하여도 실속있게, 속살이 지게 하며 모방과 반복을 철저히 경계하면서 참신하고 혁신적인 양상과 수법을 창조하기 위하여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당선전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당선전일군들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사상의 무기를 메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는 당중앙의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여야 한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 대고조전구들마다에서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없이 울리게 하여야 한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야 한다.일군들이 들끓는 현장에 들어가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당정책을 제때에 알기 쉽게 해설해주며 직접 마이크와 북채를 잡고 선동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사상공세를 들이댈 때 어디서나 거대한 힘이 폭발될수 있다.

전당의 당원들이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당원들이 있다.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군중의 훌륭한 교양자가 되고 당결정관철의 선봉투사가 되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동시에 일떠서게 되고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되게 된다.

사상의 힘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강력하게 들이대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마지막해인 올해의 날과 달들을 빛나는 승리와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