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5. 《로동신문》 4면
굴지의 대화학공업기지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새해의 첫 진군길에서부터 증산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고있다.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을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지난해 정비보강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공고히 하면서 생산공정마다에 만가동, 만부하를 걸어 기초화학제품의 지표별생산계획을 련일 넘쳐 수행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구내와 생산현장들에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이 맥박치는 구호, 표어, 직관선전물들을 집중게시하고 선전선동력량을 동원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의 실효성을 높이였다.
인민생활향상에서 맡고있는 책임감을 자각한 일군들이 기초화학제품의 다양화와 질제고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하는데 중심을 두고 모든 단위들에서 계획규률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있다.
생산의 선행공정인 원료직장과 카바이드직장들에서 석회로와 카바이드전기로운전조작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요구들을 철저히 지켜 설비가동률을 끌어올리고있다.
직장들에서는 권양기, 송풍기, 파쇄기 등의 설비관리에 주력하고 고급기능공들이 기능이 낮은 로동자들을 맡아 키우면서 기술력량을 부단히 강화하여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하고있다.
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가성소다직장과 합성직장에서 로동자들이 내놓은 기술혁신안과 창의고안들을 적극 도입하면서 맡겨진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나라의 핵심공업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염산직장과 염화비닐합성직장, 격막가성소다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