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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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 화요일 7면

사회주의 우리 집에 나날이 늘어나는 백살장수자가정


년로자들을 혁명선배, 웃사람으로 존대하고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이 꽃피운 경사가 북청군의 산골마을에도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북청군 상세리 26인민반의 정정금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군당위원회일군들과 가족, 친척들, 마을사람들의 축하속에 생일상을 받아안은 할머니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나라없던 수난의 세월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온 할머니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후에야 나라의 주인, 땅의 주인이 되여 마음껏 농사를 지으며 참된 삶을 누리였다.

고마운 당과 국가의 은덕에 쌀로써 보답할 일념 안고 그는 수십년간 전야에 성실한 애국의 땀을 묻어왔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았다.

할머니는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있기에 무병무탈하여 복을 누리고있다고 하면서 자손들에게 인민을 진정으로 위해주고 내세워주는 우리 나라를 충심으로 받들어 맡은 일을 잘하라고 늘 당부하고있다.

할머니의 가족, 친척들은 오늘의 이 행복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공민의 본분과 도리를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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