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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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7일 목요일 5면 [사진있음]

기적적증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른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2월 인민경제계획 앞당겨 완수,

세멘트생산 최고수준에서 정상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축도이며 전면적국가부흥기의 상징물들인 올해의 방대한 건설대상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착공의 발파소리들이 온 나라의 곳곳에서 련이어 울려퍼지는 속에 굴지의 건재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혁신의 소식이 또다시 전해졌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올해 첫달부터 조업이래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증산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여 지난 25일까지 2월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을 비롯하여 온 나라를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대건설사업들을 계획대로 확실하게 진척시키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새긴 상원로동계급은 일터마다에서 위훈을 창조하며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다.

1월 증산목표수행과정을 통하여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대중의 사상만 발동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다시금 새겨안은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앙양된 열의가 증산성과로 이어지게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였다.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밑에 참모부일군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을 심화시키는 한편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생산정상화의 방도를 적극적으로 찾아나갔다.이와 함께 원료와 연료생산 및 운반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설비보수, 륜전기재보강을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세워나갔다.

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 조합원료직장, 분탄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배풍기의 뒤공정에 물분사장치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린것을 비롯하여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앞을 다투어 내놓아 세멘트증산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상원석회석광산의 로동자들은 쇠바줄이음장치를 만들어 도입함으로써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더 많은 석회석을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뿐만아니라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도입하고 굴착기와 파쇄설비들을 기술개조함으로써 석회석생산량을 늘이는데 이바지하였다.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벌려 지난해보다 더 많은 량의 석탄을 생산할것을 당세포결정에 쪼아박은 화천탄광의 탄부들은 기성의 관례를 타파하고 대담하고 혁신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하루계획을 110%이상 넘쳐 수행하였다.

평양기관차대 명당기관차중대의 수송전사들도 원료와 연료의 우선적보장이자 곧 세멘트증산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일평균실동률을 150%이상 끌어올리면서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믿음을 생명처럼 간직한 상원의 전초병들은 지금 전진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1.4분기 세멘트증산목표도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증산투쟁, 애국투쟁을 더욱 과감하게 벌려나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김학철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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