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우리당의 보람과 자부
바쳐오신 사랑과 헌신의 만단사연을 청사에 길이 전한다
조국과 혁명을 이끌어 력사의 기적을 창조해가시는
어느덧 10여년, 12월의 피눈물언덕을 넘어 오늘에 이르는 그 수많은 날과 달들에
걸어온 길에 대한 추억으로 가슴뜨겁고 그 길에 새겨진 만단사연에 대한 회억으로 감회도 새로우신 이해의 첫 기슭에서
자신께서는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들을 꾸리고 부모없는 아이들과 늙은이들을 국가적으로 돌봐주게 한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부를 느낀다고 하신
얼마나 절절한 진정이 어린 말씀인가.
온 행성이 우러르고 세인이 경모하여마지 않는 천하제일위인이신
자부란 무엇인가.그것은 걸어온 길에 대한 긍지이고 해놓은 일에 대한 보람이다.어떤 자부를 간직하고있는가.아마도 위인의 높이와 품격에 대해 이처럼 뚜렷이 보여줄수 있는 척도는 없으리라.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세상에 없는 이야기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아직까지 이렇듯 류다른 자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보지 못하였다.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
얼마나 평범한 부름인가.하지만 이 땅에서는 얼마나 천금같은 무게와 의미, 만단사연을 안고있는 부름인것인가.
《부모없는 아이들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키우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습니다.》
유구한 세월 흘러흐르는 대동강도 이런 웅자,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런듯 끝없는 격정에 설레이는 우리 수도의 명당자리에 한폭의 그림마냥 솟아있는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절세위인의 소중한 자부와 더불어 더욱 뜨겁게 안겨드는 사연도 깊은 이곳으로 마음달리니 어려오는 못잊을 추억이 있다.
어느덧 10여년이 흘렀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부름-육아원과 애육원, 부름조차 귀에 설어 그것이 자리잡고있는 곳은 더욱 알수 없었던 바로 이곳으로
쌀쌀한 찬바람이 옷섶을 파고드는 마당가에서 례사로운 하루를 보내고있던 육아원과 애육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너무도 뜻밖의 사실앞에 자기들의 두눈을 의심하였다.
《아직도 그날이 생생합니다.너무도 충격이 컸기때문입니다.》
쉬이 믿어지지 않는 사실앞에서 모두가 어리둥절해있는데 원아들만은 마치 기다리고 또 기다린듯 유희실로 들어서시는
천방지축 달려와 자신의 품을 파고드는 원아들을 꼭 껴안아주시는
《원아들이 제일 그리워하는것은 부모의 정입니다.원아들에게는 부모의 정을 주어야 합니다.원아들에게 부모의 정을 주어 그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항상 밝은 웃음속에서 살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이께서 하신 이 말씀이 가슴에 마쳐온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우리 조국과 혁명이 형언할수 없는 역경과 난관을 헤치며 새로운 진군길을 다그치던 력사적인 시기였다.주체혁명위업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쥐시고 시대와 인민을 이끄시며 하셔야 할 일, 펼치셔야 할 성업이 그처럼 방대하였던 그때 부모없는 아이들을 찾아 수행일군들조차 잘 모르는 수도의 골목들을 누비시며 육아원과 애육원으로 향하셨던 그이의 깊으신 심중이 어리여온다.
인민의 운명을 품어안은 주체의 붉은 당기가 펄럭이고 이 세상 제일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굳건히 서있는한 이 땅에는 불행과 설음속에 사는 사람이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숭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새시대의 혁명려정우에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신
우리는 2014년 한해동안에만도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절실히 필요한 최첨단무기를 생산하는 군수공장도 아니였고 경제발전에서 한몫하는 과학연구기지도 아니였다.
부모없는 원아들이,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이 사는 곳이였다.그래서 그처럼 자주 찾으시고 그리도 뜨거운 정을 아낌없이 부어주시며 우리
이 행성의 모든 부모들이 사랑하는 어린 자식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는 6.1절에도 찾으시였고 경치좋은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원아들에게 안겨줄 훌륭한 새 집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6월과 8월 먼지이는 건설장을 찾으시여 세심히 지도해주시였으며 완공의 보고를 받으신 그해의 10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시였다.
부모없는 원아들에게 제일 좋은 멋쟁이집을 안겨주게 되니 하늘의 별이라도 따온듯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소!
완공된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여 그이께서 하신 이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
하늘의 별이라도 따온듯, 정녕 그이의 가장 큰 행복이 무엇인가를 수천만의 가슴마다에 얼마나 뜨겁게 새겨주는 말씀인가.
세상이 알지 못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끝없이 수놓아지던 2014년의 날들을 되새겨보는 우리의 마음속에 어려온다.
그해 5월, 대성산종합병원에 펼쳐졌던 화폭이다.
아직은 말도 제대로 번지지 못하는 아이들이 그이를 뵈옵는 순간 약속이나 한듯 저마다 두팔을 힘껏 벌리며 아장아장 걸어와
보육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어머니라는 말보다 원아들에게 더 배워주기 힘든 말이
이 세상 제일 자애롭고 따사로우신분을
얼마나 뜻깊은 해였던가.당창건 70돐이 되는 그해에
그이께서 제일먼저 찾으신 곳은 어디였던가.신년사를 마치시는 길로 향하신 곳, 그곳은 다름아닌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이였다.
새해신년사를 하면서 온 나라의 귀여운 어린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축복해주고보니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원아들이 더욱 보고싶었다고 하시며 아이들의 멋진 새 보금자리를 찾으시여 또다시 따사로운 사랑을 부어주신
너무도 크나큰 격정에 눈물을 머금고있는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의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원아들에게 이런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설을 함께 쇠니 얼마나 좋은가고, 힘들어도 보람있는 길을 걸어왔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이애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 조국의 밝은 앞날에 대하여 더 굳게 확신하게 된다고 말씀하신 그이이시였다.
우리는 생각해본다.
그에 대한 대답은 너무도 명백하다.돌이켜보면 고아라는 부름은 이 세상 제일 불행한 삶의 대명사로 되여왔다.그래서 인간의 운명을 주제로 하여 문학작품을 창작하는 작가들도 붓을 들어 불쌍한 고아들의 생활을 글줄에 담았고 많은 작품들이 오늘도 사람들의 뇌리에 생생하다.
《집없는 아이》, 《올리버 트위스트의 모험》, 《성냥파는 소녀》…
그러나 이 땅에서는 어떠한가.원아들이 제일 큰 사랑을 받아안으며 복받은 삶의 주인공으로 되고있다.이 땅에서는 우리
불행의 나락에서 헤매야 할 생들이 행복의 절정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내 조국, 이는 바로 인간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은 단 한명도 불행해서는 안된다는 열화같은 진정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인민의 삶과 운명에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세계를 전하는 또 하나의 증견, 이는 원아들의 행복의 보금자리곁에 솟아난 양로원이다.
원아들을 위해 한량없는 사랑을 베푸시고 희한한 새 집을 일떠세워주시던 그 나날
2014년 6월 평양육아원, 애육원건설장을 찾으시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던 그때 벌써 부모없는 아이들과 함께 돌봐줄 사람이 없는 로인들과 장애자들도 따뜻이 보살펴줄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며 원아들의 보금자리곁에 그 위치까지 정해주신 우리
그러시고 원아들의 새 요람을 찾아주시였던 2015년 첫아침으로부터 불과 수십일이 지난 그해의 3월에는 평양양로원건설장을 찾으시여 건설은 물론 앞으로의 운영에서 나서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고 8월에는 새로 건설한 양로원을 또다시 찾으시여 오랜 시간 여러곳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양로원의 모든 요소를 보양생들의 신체적,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잘 꾸려놓았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나라 수천만 인민을 품에 안아 운명과 미래를 보살펴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어머니당이다.
전체 인민의 행복, 오늘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이 다같이 변하는 경이적인 새시대를 펼치시며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그 어디에 살든 부럼없는 삶을 누리게 하시려는
원산육아원과 애육원,
강원도 원산시의 아늑한 곳에 솟아난 사랑의 집, 우리 원아들의 이 행복의 요람에도 우리
2015년 2월, 원산시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건설장을 찾으시고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며 당에서 원아들을 위한 보육 및 교육시설표준설계를 각 도들에 내려보냈다고, 해당 지역들에서는 자기 지방의 특성과 얼굴이 살아나게, 주변환경과 수용능력에 맞게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신
그해 4월 또다시 완공을 앞둔 원산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여 정말 기분이 좋다고,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뛰여놀게 될 원아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고 한없는 기쁨을 터치신 그이께서는 국제아동절에 준공식을 하자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6월 1일 준공식을 앞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준공식을 진행할 때 준공테프를 아이들이 끊게 하자고, 그래야 어른이 되여서도 자그마한 손으로 제 집의 테프를 끊고 들어서던 날을 일생토록 잊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세상에 있어본적 없는 류다른 준공식을 마련해주신 우리
불과 반년도 안되는 기간에 무려 수차례, 지방의 평범한 육아원, 애육원에 새겨진
그 길에는 정녕 어떤 념원이 깃들어있었던가.
우리는 그 대답을
새집들이를 한 원아들이 보고싶으시여 준공식을 한 그 다음날 아침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그때 어느 창문에선가 울려나오는 노래소리가 그이의 심금을 파고들었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라는 노래, 우리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을 노래하는 원아들의 밝고 구김살없는 모습을 크나큰 희열속에 바라보시던
우리 삼가 옷깃여미고 그날의 가슴치는 화폭앞에, 그이의 따스하신 체취 오늘도 어려오는듯싶은 육아원의 크지 않은 마당가에 조용히 서본다.
그러면 그날의 하늘아래 울리던 아이들의 노래소리가 쟁쟁히 울려온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이는 바로 우리의
우리 인민을,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를 불행이라는 말조차 모르는 만복의 주인공으로 되게 하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그이를 모시여, 그이께서 계시여 이 세상 제일 긍지높고 영광넘친 이 나라 수천만 아들딸들이
우리 집을 부러워하라
10년, 력사는 이것을 년대라고 부른다.
산천도 변하고 세상도 변천되였다.
어떤 나라 사람들에게는 이 10여년이 처절한 전란과 분쟁의 련속이고 또 어떤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악성비루스의 성행과 같은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불행과 아픔을 당한 나날이였을것이다.
우리의 10여년은 어떤 날과 달들이였는가.
지금 우리앞에 있는 이 책들은 력사실록도 아니고 거창한 사변과 기적들을 수록한 저서도 아니다.
평양시학원물자공급소에 보관되여있는, 지난 10년간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들에 공급한 물자들의 종류와 수량이 적혀있는 장부이다.
올해는 이 류다른 명칭의 공급소가 창설된 때로부터 꼭 10년이 되는 해이다.2015년
해마다 1월에는 당과류, 2월과 3월에는 당과류와 《민들레》학습장, 《해바라기》학용품, 4월에는 운동복과 내의, 신발, 양말, 《코스모스》머리빈침 등이, 6월과 7월에는 《은방울》껌, 첫물과일, 9월에는 사과와 포도, 10월에는 솜옷과 털신, 운동복 등이, 12월에는 갖가지 식료품이 어김없이 원아들에게 가닿는다.그리고 달마다 고기와 오리알, 사탕, 과자, 띄운콩, 곶감, 신젖을 비롯한 영양식품까지 꼭꼭 공급되고있다.
여기에 있는 수송차들도 참으로 이채롭게 불리운다.물고기수송차, 곶감수송차, 띄운콩운반차, 교복과 신발, 학용품운반차…
이 모든것은 그 어떤 특정한 사람들이 아닌, 바로 부모없는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을 위한것이다.
사회주의는 어떤 사회인가.우리 인민은 왜
이 책의 갈피마다에는, 흘러온 우리의 10여년의 날과 달들이 선명히 살아오는 이 류다른 장부의 페지마다에는 바로 그 대답이 있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천태만상이지만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습니다.》
동정이나 련민으로는 불행한 사람들의 운명을 구원할수 없다.사회제도자체에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훌륭한 국풍이 수립되여있고 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공고한 체계가 형성되여있을 때에만 사람들의 생활에는 추호의 그늘도 없는 밝은 웃음이 비끼게 되는것이다.
만리대공에는
자애로운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의 일군들과 보육원, 교양원들의 자부와 긍지는 참으로 크다.이들의 가정에는
그뿐이 아니다.수도의 경치좋은 곳에 평양육아원, 애육원의 보육원, 교양원, 종업원들을 위한 현대적인 새 살림집을 일떠세워주고 그들의 출퇴근길까지 헤아려 사랑의 뻐스도 보내주었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원, 교양원이여서 마음속에 때로 허전함도 없지 않았던 이들이 오늘은 우리 당이 제일로 아끼고 위해주는 아이들을 맡아안았다는 자부와 긍지로 가슴을 끓이며 영예로운 혁명임무수행에 혼심을 다 바쳐간다.
우리 나라에서 부모없는 아이들과 늙은이들을 돌보는 일은 그렇듯 우리 당이 천사만사 제일 품을 들이고 첫자리에 놓는 중차대한 사업인것이다.
지금도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의 모범적인 보육원들과 교양원들은
한 국가의 전진도상에는 시련과 난관이 있기마련이다.지난 10여년간 우리 국가와 인민이 넘고 헤쳐야 하였던 엄혹한 도전에 대해 《사상초유》라는 부름이 따르군 하였다.그토록 준엄한 나날 단 한시도 끊기지 않고 어떤 경우에도 정체되지 않은것이 있으니 바로 전국의 원아들과 보양생들을 위한 물자수송과 공급이였다.
파도가 쉼없이 기슭을 치며 하많은 사연을 속삭이는 이곳은 1월8일수산사업소, 그 명칭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 젖는 동해의 포구이다.
2014년 4월에 조업한 때로부터 언제나 어김이 없었던것처럼 얼마전에도 이 사업소에서는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들에 공급할 수산물들을 한가득 실어보냈다.
지난 10여년세월 원아들과 보양생들을 찾아 수도와 머나먼 북변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에로 쉬임없이 이어진 사랑의 물고기수송길과 더불어 이 땅우에 새겨진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또 재여볼수도 없는, 당중앙뜨락에서 이 땅의 원아들의 가슴속에 따뜻이 이어진 사랑과 정의 혈맥이여서 단 한시도 끊긴적 없는 물고기수송길에는 또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각 도의 학원물자공급소들에로 매달 어김없이 달리는 물고기수송차에 올라 운전사들과 함께 사랑의 운행길을 달릴 때면 1월8일수산사업소는 자신께서 제일 중시하는 최고사령부직속 수산사업소라고 하시며 매일, 매달 물고기잡이실적을 보고받을 때마다 자신께서도 시간을 내여 어로공들과 함께 바다에 나가 물고기를 잡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시던
물고기반찬을 맛있게 먹으며 나날이 무럭무럭 커가는 원아들의 모습을 바라볼 때면 원아들에게 물고기를 하루에 300g씩 꼭꼭 먹이려면 년간 그 수량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몸소 계산까지 해보시고 또 언제인가는 원아들에게 공급하는 물고기 한마리가 몇g인가에 대해 물어주시고 물고기 300g이면 한마리반을 먹이겠는가고 하시며 그 급식량을 400g으로 늘구어주신
사람들이여, 아시는가.오곡백과 주렁진 풍요한 가을이 바다에서도 펼쳐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들의 저장고에는 쌓여있는 물고기가 적지 않았지만 원아들과 보양생들이 입맛을 잃을세라, 한끼라도 물고기반찬이 떨어질세라 마음쓰시며 공급날자까지 앞당겨 신선한 물고기를 보내주도록 하시였으니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최대의 방역위기가 휩쓸었던 그때에도 고요한 고속도로를 따라 편대를 지어 가는 차들은 오직 1월8일수산사업소의 물고기수송차뿐이여서 맞고 바래워주는 교통안전원도 방역일군도 누구나 놀라움속에 눈굽을 찍던 가슴치는 광경,
이것이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들과 양로원의 처마아래 흘러온 지난 10여년의 날과 달들이다.아마도 드넓은 이 행성에 이런 이야기, 이런 사연을 전하는 집은 오직 내 나라의 행복의 요람, 원아들과 보양생들의 웃음소리 넘치는 바로 그 집들일것이다.
꾸며낼수 없고 강요할수 없는것이 아이들의 웃음이다.기쁘면 웃고 슬프면 우는 아이들, 원아들의 웃음소리만이 넘치는 애육원과 육아원의 창가에 서면 그 밝은 모습들이 사람들의 눈굽을 젖게 한다.
그 웃음과 행복을 위해 우리의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수록 원아들을 잘 키워 그들속에서 이름난 과학자, 체육인, 예술인, 군인도 나오고 영웅도 나오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우리 아이들모두를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가장 참답고 훌륭한 역군들로 키우시려는
전국적인 전시회들과 경연에 참가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우승하고 10월8일모범교수자, 새교수방법등록증소유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으며 전국 유치원어린이들의 경연에서 애육원의 원아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무심히 들을수 없다.
반동적인 어용사가들은 자본주의사회의 《우월성》에 대해 목이 쉬도록 제창하여왔다.하지만 사회제도의 우월성은 결코 어용사가들에 의해 규제되는것이 아니다.황금만능의 부패하고 부조리한 사회에 아무리 도금을 한다고 해도 인간이 인간을 증오하고 천시하며 짓밟는 그런 반동적인 사회가 어떻게 광범한 대중의 지지를 받을수 있으며 훌륭한 사회로 평가될수 있겠는가.
지금 이 시각도 자본주의하늘아래에서는 불행한 고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이 길가의 막돌마냥 버림받고있으며 그들은 불운한 인생을 저주하며 사회의 막바지에서 헤매이고있다.
이 행성의 그 누구이든 우리 원아들의 행복의 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는다면, 양로원의 해빛밝은 처마아래 서본다면 지구상의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나라, 진정으로 참되고 불멸할 사회제도가 어떤것인가를 깨닫게 되리라.
그것은 원아들의 웃음소리 넘치고 보양생들의 밝은 모습이 어려오는 사랑의 요람의 창가들이야말로 인간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를 행복의 단상에 높이 받들어세워주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모습이 비낀 뚜렷한 거울, 사회주의의 가장 생동한 해설문이기때문이다.
《인생을 다시 살수 있다면 조선의 어린이로 태여나고싶은 심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궁전인 이 육아원, 애육원은 하나의 사상예술작품이며 세계 7대기적을 초월하는 창조물이라고 말하고싶다.》
《조선의 어린이들이 어째서
《서방의 가치관으로써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나라들마다 부모없는 아이들은 국가와 사회의 가장 어두운 리면을 보여주는 존재들로 치부되고있다.허나 조선에서는 이런 어린이들이 온갖 특전과 특혜를 받으며 생활하고있다.조선의 앞날은 참으로 휘황찬란하다.》
…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을 돌아본 외국인들이 쏟아내는 감탄과 감동은 그처럼 훌륭한 사랑의 화원, 인간사랑의 별천지를 펼쳐주신
힘들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더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지역의 육아원, 애육원을 찾아가 원아들의 친혈육이 되여주고 아픔을 당한 사람들곁에 당조직과 일군들이 누구보다 먼저,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울고웃으며 고락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 온 나라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며 덕과 정을 나누는 훌륭한 국풍이야말로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에서만 볼수 있는 훌륭하고 아름다운것이다.
어머니 우리당의 보람과 자부!
이는 진정 이 세상에 다시없을 사랑과 정의 화원을 펼쳐주고 덕과 정으로 굳건하고 위력한 진정한 강국을 건설해가는
오늘도 이 땅우에 원아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는 높이 울린다.
어머니 우리당이 인민의 운명을 보살펴주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굳건하기에 인민의 행복과 웃음은 그렇게 세월의 언덕넘어 영원할것이다.
우리의
방성화, 강효심, 한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