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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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5일 수요일 2면

위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


로동이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되게


2014년 11월 어느한 종합식료가공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이룩한 현대화사업을 두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공장의 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면모가 완전히 일신되였으며 환해졌다고, 우리가 걷는 걸음이 헛되지 않고있다고 거듭 평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이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가슴설레임을 금할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때까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찌하여 그렇듯 만족해하시는지 그 사연을 미처 다 알수 없었다.

그날 원료투입으로부터 출하에 이르는 모든 공정들이 현대화된 공장을 기쁨속에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이제는 로동이 그대로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깨달을수가 있었다.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동자들에게 훌륭한 로동조건을 보장해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던것이다.

로동이 그대로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되였다!

비록 길지 않은 말씀이지만 여기에 우리 로동계급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것인가.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생산공정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공장일군들은 현대화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종업원들에게 보다 좋은 로동조건을 보장해주는것이 더 중요한 문제임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높이 평가하신 《의견수첩》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18년 12월 어느날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이날 사출작업반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가를 주신 문제가 있다.공장일군들이 《의견수첩》을 만들어 리용하고있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공장에서 상점들에 《의견수첩》을 만들어놓고 공장제품에 대한 인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신발생산에 받아들인다고 하는데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인민들의 엄정한 평가에 귀를 기울이고 년령별, 계절별, 직종별특성에 맞게 기호를 파고들어 남녀로소모두가 좋아하고 먼저 찾는 신발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공장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하였건만 그것을 두고 그렇듯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리라고는 생각지 못한 그들이였던것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 불쑥 예고없이 찾아왔는데 신발풍년을 보았다고, 공장에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질좋은 신발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는 모습을 보니 정말 흡족하고 기분이 좋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높이 평가하신 《의견수첩》, 정녕 이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는 인민들이 좋아하고 인민들이 기뻐하는 일을 찾아하는것이야말로 일군들의 중요한 본분임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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