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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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8일 화요일 2면

위민헌신의 길우에 꽃펴난 못잊을 이야기


깊이 새겨주신 복무관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15년 7월 어느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쏟아지는 비발을 헤치시며 몸소 공장구내로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공장일군들은 감격을 금할수 없었다.

당창건 7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앞장에서 이끄시느라 어느때보다도 분망하실 그이께서 일반소비품을 생산하는 크지 않은 공장에까지 찾아오실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기때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며 포장과 상표를 멋있게 해야 한다는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고 제품에 바르는 풀의 량을 조절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헤아려주시며 생산과 관련한 구체적인 말씀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제품들이 질이 높다고 하시면서 이 공장 제품들에 대한 인민들의 반영이 좋다는데 이런 보고를 받을 때면 정말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곡히 하신 당부가 있다.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제품들에 대한 인민들의 반영이 좋을수록 그들이 무엇을 더 요구하는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였다.

인민들이 무엇을 더 요구하는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실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문명한 생활을 앞당겨오시려 온갖 정성을 기울이시며 인민들의 복된 생활에 필요되는것이라면 한가지라도 더 마련해주고싶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간곡한 가르치심이였다.

그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자세와 관점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깨닫게 되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를 걸음걸음 새기고 인민의 복리를 위해 혼심을 다 바쳐나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관람석의자의 높이를 두고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3년 5월 어느날 송도원청년야외극장에 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다.

송도원청년야외극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곳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도원청년야외극장에는 인민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이 뜨겁게 어리여있다고 하시면서 극장을 더 잘 관리하고 운영을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류달리 관심하신 문제가 있다.

그것은 관람석의자배치에 관한 문제였다.

관람자들이 리용하는 의자에 몸소 앉아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의자가 너무 낮게 설치되였다고 하시는것이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닥과 의자사이를 손으로 재여보시고 높이가 20cm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20cm가 안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관람석단높이가 20cm도 되지 않으니 의자가 낮게 설치될수밖에 없다고 하시며 야외극장 관람석단의 높이는 30cm정도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야외극장 관람석단에 개별의자는 놓지 않는것이 좋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매일같이 보아온 의자들이지만 이곳 일군들중 그 누구도 이렇듯 의자의 높이를 두고 관심해본 사람은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터져나왔다.

(하나의 창조물을 보시면서도 그것을 리용할 인민들의 편의부터 헤아리시며 지극한 정성을 기울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은 정녕 그 얼마나 다심하고 사려깊은것인가.)

본사기자 김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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