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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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수요일 3면

혁명사적사업에 깊은 관심을


함께 지켜섰다는 마음가짐으로


온성군당위원회 일군들이 변함없이 이어가는 길이 있다.

군에 위치한 혁명사적지들을 찾는 길이다.

군당일군들은 모든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정상적인 순회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더욱 정중히 모시는 사업과 함께 사적물보존관리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대책해나가는것을 사업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

어느날 왕재산혁명박물관을 찾은 군당책임일군은 여느때와 같이 여러 호동에 전시된 혁명사적물들을 돌아보면서 혁명박물관의 일군들과 강사, 관리원들에게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맡은 사업을 더욱 책임적으로 해나갈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였다.

그러던중 혁명박물관의 일군을 만나 참관과정에 제기되였던 일들에 대해서도 세심히 물어보던 군당책임일군은 축전지에 이상이 생겨 설비관리에 지장을 줄수 있는 사소한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즉시 군당책임일군은 그날 저녁 조직하였던 모든 사업을 미루고 이 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한 시급한 대책을 세워나갔다.

그리하여 다음날 아침 혁명박물관에는 군당일군들이 직접 들고온 새 축전지들이 도착하게 되였다.

이렇게 군당일군들은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을 더욱 훌륭히 꾸리고 관리하는 사업에서 단 한점의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데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갔다.그들은 혁명사적지들의 운영과 보존관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수시로 알아보며 적극적인 대책을 취해나가고있다.

또한 군당일군들은 합숙생활을 하는 왕재산혁명박물관 강사들을 자주 만나 요구되는 문제들도 알아보며 적극 해결해주었고 혁명사적지관리소들의 관리원들에게는 새 작업복과 신발도 안겨주면서 그들이 맡은 일을 더욱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고무해주었다.

혁명의 만년재보인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을 함께 지켜선 마음가짐으로 군당일군들은 오늘도 변함없이 한길을 걷고있다.

본사기자


진함없는 밑거름이 되여


혁명사적사업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하기에 모란봉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은 혁명사적부문사업을 관심하고 밀어주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지난해 봄 구역당일군들은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의 운영실태를 료해하기 위해 북새동혁명사적교양실을 찾았다.

건물의 외벽을 보수하려고 한다는 한 일군의 말에 구역당책임일군은 화강석으로 벽면을 완전히 일신시키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혁명사적사업이 가지는 의의가 무엇보다 중요한것이였기에 구역당책임일군은 혁명사적교양거점을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 구역안의 일군들을 적극 발동시켜나갔다.

이 사업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운 구역당일군들은 질좋은 화강석을 구하기 위해 먼길도 오가면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이렇게 되여 두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북새동혁명사적교양실의 면모가 완전히 일신되게 되였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구역안의 모든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을 이와 같이 꾸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운 구역당위원회는 련이어 구역혁명사적교양실과 서평양백화점혁명사적교양실도 변모시켰을뿐 아니라 지금은 또 어느한 려관의 혁명사적교양실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사업에서 언제나 진함없는 밑거름이 될 하나된 마음을 안은 구역당일군들의 사업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본사기자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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