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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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7일 목요일 3면

혁신의 밑거름이 되여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로천분광산 4광구 선동원 윤길섭동무는 혁신의 밑거름이 될 일념을 안고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30여년전 선동원사업을 갓 시작한 그는 어느날 작업반원들앞에 나서서 철광석생산의 중요성을 해설하면서 그날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자고 호소하였다.하지만 두명의 로동자들은 그날 책임량을 다하지 못하였다.기술기능수준이 낮아 설비를 제대로 운전하지 못했던것이다.

그날 그는 맡은 일을 잘하자는 호소만이 아니라 실천적모범으로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고 혁신에로 떠밀어주는것도 하나의 선동이라고 보았다.

그는 신입로동자들을 기능공으로 키울데 대한 분공을 자기에게 줄것을 당세포비서에게 제기하였다.그때로부터 오늘까지 수십년세월이 지났지만 윤길섭동무는 스스로 걸머진 짐을 벗어놓지 않았다.

지난 1월에도 그는 입직한지 몇달밖에 안되는 김동무의 기능을 높여줄데 대한 분공을 스스로 받아안았다.그는 김동무와 설비를 함께 운전하기도 하고 고장난 장치들에 대한 수리도 같이하면서 설비의 동작원리와 여러가지 고장퇴치방법을 알기 쉽게 배워주었다.그 과정에 김동무의 기능이 한단계 뛰여오르게 되였다.

지난 2월 어느날 회전식착정기의 주전동기고정틀이 떨어졌을 때였다.설비를 운전하던 리동무는 어떻게 할지 몰라 속을 태우고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윤길섭동무는 자기가 보관했던 용접봉을 내놓으면서 그와 함께 수리작업을 하였다.쉴참에는 여러가지 용접방법과 설비관리에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아지는 과정에 그들의 일욕심이 커지고 일터에 대한 애착심도 높아졌다.

그가 속한 작업반이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기능이 높고 일 잘하는 단위로 분광산적으로 소문을 내고있는것은 자기를 깡그리 바쳐 혁신의 밑거름이 되고있는 선동원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본사기자 김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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