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와 함께 피여나는 행복의 웃음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체험하고있습니다.》
얼마전이였다.
우리가 평양양로원을 찾았을 때 금방 마당에 들어선 자동차를 둘러싸고 보양생들이 떠들썩 웃음발을 날리고있었다.
《띄운콩운반차가 도착하면 저렇게 모두들 떨쳐나 반겨맞군 합니다.》
우리와 만난 원장 최청심동무의 말이였다.그러면서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한 《봄맞이》상표를 단 띄운콩제품이 매달 양로원에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는데 그때마다 보양생들은 사회주의시책이 자기들을 또 찾아왔다고 말한다는것이였다.
사회주의시책이 찾아왔다, 의미깊은 말이였다.
운반차를 타고온 띄운콩작업반 반장 김국철동무가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공장에는 띄운콩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작업반도 생겨났다.이렇게 되여 시안의 애육원과 육아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양로원에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한 띄운콩제품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다는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잠시후 우리는 여러명의 로인들을 만났다.아흔살이 훨씬 넘었다는 조효경할머니는 자기가 지금처럼 건강한 몸으로 여생을 즐겁게 보내고있는것은 띄운콩을 정상적으로 먹은 덕이라고 하면서 눈굽을 적시였고 다른 로인도
다른 보양생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봄맞이》제품을 받아안고 행복의 웃음을 짓고있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서도 우리는 인민들의 보다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당과 국가가 베푸는 사회주의적시책이 얼마나 크고 뜨거운것인가를 다시금 가슴깊이 느낄수 있었다.
글 본사기자 신철
사진 오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