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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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1일 월요일 2면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 첫자리에 놓으시고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일


2013년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전해수욕장을 돌아보실 때에 있은 일이다.

한폭의 그림마냥 펼쳐진 해수욕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름철에 사람들이 이곳에 얼마나 찾아오는가고 물으시였다.

동행한 일군이 함흥시뿐만 아니라 평양시에서도 해수욕을 하러 많이 온다고 하면서 특히 함흥시민들은 한해에 세번이상 이곳을 찾는것을 하나의 생활로 여기고있다고 자랑삼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흥그러이 웃으시며 참 좋은 일이라고, 이것만 보아도 문화정서생활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요구가 얼마나 높은가를 잘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곳에서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가 잠시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전경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마전해수욕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세계적수준으로 꾸리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이런 내용의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깨끗한 바다물과 맑은 공기, 해빛과 아름다운 경치는 사람들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뿐 아니라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매우 좋다고, 인민들이 즐겨찾는 해수욕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잘 꾸려주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모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이 누리는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며 그속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하나의 해수욕장을 두고도 이렇듯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일이라는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는것 아니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자자구구 새기며 일군들은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인민을 위한 더 많은 일을 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


비록 자그마한 제품일지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락랑위생용품공장(당시)을 찾으신것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15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공장의 생산실태와 경영활동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과 군인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위생용품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위생용품들의 질이 높다고, 이 공장 제품들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영이 좋다는데 이런 보고를 받을 때면 정말 기쁘다고 하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제품들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그리 크지 않다.하지만 그 하나하나가 다 인민들이 리용하는것이기에 그 자그마한 위생용품에도 그렇듯 크나큰 사랑을 기울이시는것 아니랴.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는 날로 높아가고있다고, 공장에서 질좋은 위생용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위생용품들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영이 좋을수록 그들이 무엇을 더 요구하는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무엇을 더 요구하는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비록 길지 않은 말씀이였다.

하지만 거기에는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고 인민이 바란다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심중이 참으로 무겁게 실려있었다.

공장에서 상표도안을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되면서도 고상하고 문화성있게 잘 만들며 상품포장방법도 더욱 개선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본사기자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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