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발전정책실현의 길에서 우리 당에 기쁨을 드린 과학자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식품응용기술연구소 연구사 박신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하여 온 나라가 떨쳐나선 지금 누구보다 그 역할이 절실히 부각되고있는 사람들이 있다.과학자, 기술자들이다.
지방공업혁명을 구상하고 령도하면서 우리 당이 시종일관하게 생명선으로 틀어쥔것은 설계로부터 건설,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최상의 질적수준을 보장하는것이며 이것은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써만 해결할수 있다.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지방공업혁명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과학자, 기술자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실력과 인간됨 나아가서 그들의 신념과 량심을 검증하는 시험장과 같다.
지방공업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들이 탄생한 력사적인 시기에 우리 당은 참된 과학자의 본보기를 시대와 인민앞에 내세워주었다.그는 새로 일떠선 지방의 식료공장들에서 질좋은 기름을 생산할수 있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식품응용기술연구소 연구사 박신철동무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 1월
세계적인 첨단기술을 발명한것도 아니고 높은 학위학직을 소유한 관록있는 학자도 아닌 평범한 대학연구사가 어떻게 되여
나의 지식과 기술은 무엇을 위하여 필요한가
지난해 1월말 박신철동무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과 관련하여 소집된 어느한 중요회의에 참가하여 새로 건설되는 시, 군식료공장들에 설치할 기름생산설비들에 대한 설계를 책임지고 진행할데 대한 과업을 받았다.
연구사로 일해오면서 적지 않은 과제를 맡아 수행해온 그였지만 식료공장에 기름생산공정을 꾸리는것과 관련하여서는 경험이 얼마 없었다.더우기 그 과제가 당에서 그처럼 관심하며 심혈을 쏟아붓는 지방발전정책집행과 관련한 책임적인 사업인것으로 하여 그는 지난 시기와는 대비도 안되는 중압감을 느끼였다.
과학자라면 누구에게나 연구과제가 있다.그것은 스스로 선택한것일수도 있고 또는 과업을 받은것일수도 있다.
과학연구사업이 1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성공할지 실패할지 기약할수 없는것으로 하여 무슨 연구과제를 선택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아안는가 하는데 과학자의 인생관이 집중적으로 반영된다고 말할수 있다.
무거운 과업을 받아안고 잠 못이루던 그날 밤 박신철동무는
그의
박신철동무는 평양제1중학교졸업을 앞두었을 때 앞으로 이름난 수학자 혹은 물리학자가 될것을 꿈꾸며
《과학에 뜻을 둔 사람에게 있어서 물론 대학과 전공을 어떻게 선택하는가 하는것은 중요하다.지금 당에서 인민생활문제를 놓고 근심하고있는데 네가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한몫하길 바란다.그것이 키워주고 내세워준 크나큰 은덕에 보답하는 길이 아니겠느냐.》
평양제1중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과 박사원을 거쳐 연구사로 되기까지 받아안은 당의 은덕은 그 얼마였던가.그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시각이 왔다.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이 당의 품속에서 배운 나의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고있다.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해 나의 지식과 기술을 깡그리 바치자.
마음을 단단히 먹고 달라붙었지만 연구사업이 헐한것은 아니였다.수시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때문만이 아니였다.시간의 촉박성때문이였다.
그 연구과제는 10년이고 20년이고 끝장을 볼 때까지 꾸준히 하여야 할 그런 과제가 아니였다.지방공업혁명의 첫해부터 반드시 성공적인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화약에 불이 달린 기세로 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인민군대처럼 최단기간내에 완성해야 할 과제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아직 안되였소?》라고 누가 물어보면 그는 식은땀이 날 정도로 마음이 초조해지군 하였다.어느날 한 일군이 또 찾아왔다.과학연구사업에는 나름의 특성이 있기마련인데 그것도 몰라주고 다그어대는것이 야속하게 생각되였다.그런데 그가 헤여지며 《연구사동무의 수고를 모르지 않지만 동무가 과제를 결속하는 시간이 당중앙에 완공의 보고를 드릴 시각과 잇닿아있어서 그러오.》라고 말할 때 갑자기 불뭉치같은것이 가슴을 쿵 치는것만 같았다.자기가 이어가는 탐구의 분분초초가 가지는 의미와 무게가 새롭고 숭엄하게 안겨왔다.
그리고 눈앞에 어려왔다.
당에서 맡겨준 과업이라면 아무리 생소하고 아름찬것이라고 하여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수준에서 결사관철한 그들이 이 자리에 있다면 어떻게 했겠는가.
박신철동무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그런 마음을 안고 그는 가장 합리적이며 혁신적인 기술안들을 반영한 설계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였으며 설비제작단위에 나가서도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을 기울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
그 뜻을 받들어 구성으로, 운산으로, 성천으로 그리고 구장에서 또다시 성천으로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을 찾아 먼길을 오가며 박신철동무는 설비조립에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쳤다.
성천군식료공장에서 생산설비들을 조립할 때 그는 심하게 앓았다.숙소에서 공장까지의 멀지 않은 길도 신고하며 오가는 속에서도 그는 언제한번 쉬는적이 없었다.그때 그가 얼마나 불같이 살며 일했는지 함께 일한 대학의 연구사는 후날 박신철동무가
지난해 12월
인민을 위한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어떻게 하나 질좋은 기름을 생산할수 있게 하여 다음번 준공식때에는
이런 불같은 각오를 안고 그는 연구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기름생산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끝끝내 해결하고 그것을 재령군식료공장에 도입하였다.
그처럼 바라던 시각은 왔다.지난 1월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장에 나오신
그들먹이 차오르는 행복감에 박신철동무는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하지만 그는 자기에게 또 어떤 영광이 마주오고있는지 알수 없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대학에서는 어느한 군의 식료공장에서 연구사업을 계속하던 그를 급히 찾았다.평양에 돌아온 그에게 대학일군은
잠시후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이 박신철동무에게
한해전 연구과제를 받아안고 교정을 떠날 때는 너무나 평범했던 연구사가 영광의 단상에 오르는 모습을 보며 대학의 교원들과 연구사들은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보내였다.
박신철동무가 거둔 연구성과는 우주에 위성을 쏴올리고 세계적인 첨단기술을 발명한것과 같은 요란한것은 아니다.그러나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겠다는 불같은 결심을 품고 거기에 성심을 깡그리 고인 그 노력을 우리 당은 무엇보다 귀중히 여겨주어 평범한 대학연구사인 그를 시대와 인민앞에 내세워주었다.
마치와 낫과 붓이 빛나는 당기앞에서
그들의 귀전에 박신철동무가 당기앞에서 다지는 신념의 맹세가 울려퍼지였다.
과학자가 되기 전에 량심의 인간이 되라
우리가 박신철동무를 만난 곳은 금야군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식료공장이였다.엊그제 분명 고산군에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느새 또 그리로 간것이였다.새 연구과제를 받았는가 했더니 그것이 아니라 새로 일떠선 식료공장들에서 제기될수 있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그런다는것이였다.
당에 기쁨을 드린 큰일을 하고 그처럼 값높은 평가를 받은 후에도 어제날과 다름없이 헌신의 길을 이어가는 그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한 참된 인간이 새겨온 아름다운 생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보게 되였다.
박신철동무는 우리에게 과학자는 성공하려면 우선 인간이 되여야 한다고, 자기는 그것을 이번 연구사업을 하는 과정에 더욱 절감하였다고 하였다.
연구사업에 착수한 그는 함께 일하는 설계조성원들과 함께 인차 기름생산설비들에 대한 설계를 기본적으로 끝내였다.
그러던 어느날
며칠후 박신철동무는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설계를 수정할것을 제의하였다.그때의 심정에 대하여 박신철동무는 말하였다.
《정말 부끄러웠고 또 두려웠습니다.설계의 결함은 나와 우리 설계조성원들밖에는 아는 사람이 없는데 그냥 모르는척하는편이 더 낫지 않았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그러나 한순간의 체면을 위해 과학자의 량심을 더럽힐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과학자가 자기의 연구결과를 스스로 부정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무릇 과학자에게 있어서 명예는 생명과 같다지만 그보다 량심을 더 귀중히 여기는 인간만이 그런 결심을 내릴수 있다.
과학연구란 언제 성공하겠는지 알수 없고 그 어려운 길을 과학자 혼자 가는것으로 하여 깨끗한 량심을 간직하지 않고서는 탐구의 길을 곧바로 걸어가기 힘들다.과학자의 탐구과정에 티끌만한 사심이라도 있으면 그만큼 책임감에 공백이 생기고 창조의 질은 떨어지게 되며 그 후과는 당과 국가와 인민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과학자들이 지식인이 되기 전에 먼저 보석같은 량심을 간직한 참된 인간이 되여야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박신철동무의 연구사업일지의 한 갈피에는 지난해
하나의 건설물을 일떠세워도 우리 시대, 우리 세대의 명예를 걸고 후대들앞에 떳떳한 시대의 상징물로 훌륭하고 완벽하게 건설해야 한다고 하신
그가 지난해말 재령군식료공장에 도착했을 때였다.이미 설치되여있는 생산설비와 관로들이 합리적으로 배치되지 못하였다는것을 알아차린 그는 모두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자고 하였다.일부 사람들이 준공식이 눈앞에 박두한 사정을 고려하며 그것을 반대했지만 그의 결심은 확고했다.
단 며칠동안에 옹근 하나의 생산공정을 해체했다가 다시 조립하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겠는가.하루에 겨우 몇시간밖에 자지 못하면서 긴장하게 일하다나니 피로가 쌓일대로 쌓이고 목이 쉬여 말이 제대로 나가지 않았다.손짓, 몸짓으로 작업지휘를 하다가 그것마저도 힘들어 호각을 구해다 불면서 일했다.
과학자라고 하면 해빛밝은 연구실에서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콤퓨터앞에 마주앉아있는 모습이 먼저 떠오르기마련인데 수수한 작업복을 입고 손에 기계기름을 묻히며 로동자들과 함께 일하는 그의 모습에 일군들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박신철동무의 사업일지에는 그가 몇해동안 연구사업을 진행한 식료공장들의 이름도 적혀져있다.
창성과 삼지연 그리고 구성과 구장, 성천, 재령, 고산을 비롯한 각지의 식료공장들…
나라의 방방곡곡의 공장들을 찾아 끝없이 이어간 그 나날들이 안고있는 하많은 사연을 어떻게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만 한가지만은 꼭 말하고싶다.
몇해전 어느한 식료공장에서 연구사업을 진행할 때 설비 하나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안타까와하는 그에게 누군가가 괜한 수고를 하지 말라고 하였다.그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 당의 은정이 깃든 설비를 그냥 세워놓기만 하겠습니까.이런것을 해결하라고 우리 과학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어떤 과제이든 일단 맡으면 끝까지 그리고 완벽하게 수행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피타게 노력하는 그에게 함께 일하던 실험공처녀가 이렇게 물은적이 있다고 한다.만약 두번다시 태여날수 있다면 그래도 연구사가 되겠는가고.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열번, 백번 다시 태여난다고 해도 나는 연구사가 되겠다.왜냐하면 연구사는 자기의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당과 조국을 위해서 누구보다 많은 일을 할수 있기때문이다.그것이 얼마나 영예로운 일인가.…
그의 말을 듣느라니 문득 박신철동무가 기름생산설비설계과정을 이야기하면서 했던 말이 떠올랐다.
박신철동무에게 오랜 세월 뼈심들인 설계자료를 통채로 안겨주며 꼭 성공하라고 고무해준 량곡관리성 곡물가공연구소 실장 리금웅동무며 언제나 그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낮과 밤이 따로없이 방대한 량의 설비설계를 책임적으로 진행한 같은 대학의 연구사인 박사 도진혁동무 그리고 박신철동무가 힘들어하고 실패앞에서 주저하고 나약해질 때마다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지혜를 보태여준 식품응용기술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
과학자의 영예를 높은 학위학직이나 명예칭호에서가 아니라 당과 조국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데서 찾는 이런 참되고 량심적인 과학자들이 당정책관철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있다는 생각에 우리의 가슴은 더더욱 뜨거워졌다.
지난해 여름 박신철동무가 일하는 연구소당조직에서는 입당심의와 관련하여 그를 대학으로 불렀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바로 그 영예를 위해 한생을 바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그런 시각이 박신철동무에게도 왔던것이다.
쿵쿵 높뛰는 가슴을 부여안고 한달음에 연구소로 달려왔지만 정작 자기를 반겨맞아주는 일군들을 만나니 기쁨과 환희로 부풀어올랐던 가슴속에 왜서인지 죄스러움이 갈마드는것이였다.더우기 그들이 연구사업정형에 대하여 물었을 때 그는 고개를 푹 숙이였다.사실 그때 그는 연구과제수행에서 애로를 겪고있었다.
그날 밤 그는 조선로동당규약의 한조항한조항을 자자구구 읽고 또 읽었다.그럴수록 자책감이 더더욱 갈마들었다.
당의 품속에서 마음껏 배우며 성장하여 지금껏 과연 당과 조국을 위해 내가 해놓은 일이 무엇인가.지금 당에서 믿고 맡겨준 연구사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있는 내가 어떻게 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지닐수 있겠는가.…
누구나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 시각을 앞두고 아직 다하지 못한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대해 자책하는 그 고결한 마음앞에 사람들이여, 자신을 세워보시라.
그 티없이 깨끗한 량심을 당조직에서는 무엇보다 귀중히 여겼다.
《일없소.동무는 지난 기간에 많은 일을 했고 지금도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애쓰고있지 않소.이제 당원이 되여 일을 더 잘하면 되는것이요.》
박신철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저는 후보당원의 영예를 지니였습니다.나를 믿어주는 당조직과 동지들이 고마와 그저 눈물만 하염없이 쏟았습니다.이제 내가 무엇을 아끼고 무엇을 서슴겠습니까.》
그의 모습은 말해주고있다.
우리 시대의 과학자들이 시대의 명예를 걸고 자기의 창조물을 당과 인민앞에, 후대들앞에 책임지는 당적량심, 혁명적량심을 지닌 참된 인간이 될 때 시대의 값높은 단상에 오를수 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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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는 많은 대학이 있고 대학마다 수많은 연구사들이 있다.또한 이르는 곳마다에 과학연구기지가 있고 과학자들이 있으며 공장, 기업소에서 일하는 기술자들도 많다.
나라의 둘도 없는 자랑이고 재부인 과학자, 기술자대군, 그들은 바로 우리 당이 금싸래기같이 귀중히 품어안아 키운 사람들이다.
우리 당이 인민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실질적으로 더 많은 일을 하자고 하는 이때 당의 품속에서 자란 그 한사람한사람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어디서 무슨 연구를 하든 박신철동무처럼 한가지라도 당정책관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로동당의 진짜배기 붉은 과학자가 될 때 지방공업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우리 당이 펼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