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만으로는 안된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나라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하지만 나라를 위해 실지로 한몸바쳐 나서기는 결코 쉽지 않다.우리 주위에는 나라일을 두고 누구보다 말도 많이 하고 걱정도 하지만 선뜻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은것이다.나라일을 두고 걱정하기는 쉽지만 그 걱정만으로는 결코 길가의 돌 한개도 제자리에 옮겨놓을수 없다.
남포시 와우도구역 선창동에는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현창희로인이 살고있다.
몇해전 개성시에 세계를 휩쓰는 악성병마에 의해 뜻하지 않던 위기가 조성되였을 때에도 그리고 지난해에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여러 지역이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나라를 위한 일에 두팔걷고나서는 그를 두고 사람들이 쉽지 않은 일을 한다고 하자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나라일을 두고 걱정만 하는 사람이 천이면 뭘하고 만이면 뭘하겠는가, 비록 크지 않아도 누구나 자기의 힘을 아낌없이 바친다면 그것이 다 나라를 굳건히 다지는 하나하나의 초석으로 되지 않겠는가고.
그렇다.진정으로 애국을 하려면 나라일에 대한 걱정만으로는 안된다.나라일에 한몸을 내대는 사람이 애국자라면 걱정만을 앞세우는 사람은 말공부쟁이에 지나지 않는다.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진정한 애국자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비록 크지 않아도 그것이 나라를 떠받드는 초석을 다지는데 이바지하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닐 때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으며 그길에서 인생의 보람을 느끼게 된다.
나라일을 제 집일처럼 여기고 남먼저 발벗고나설 때, 필요하다면 자신의 소중한 모든것을 희생하면서라도 조국의 무거운 짐을 덜기 위해 노력할 때만이 애국자라는 값높은 영예를 지닐수 있다.
누구나 온 나라에 세차게 굽이치는 애국의 대하에 뛰여드는 참된 애국자가 되자.조국은 우리들 매 사람이 바치는 피와 땀, 량심으로 강해진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