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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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일 수요일 3면

대중운동의 위력을 높이 발휘

남포시안의 직맹조직들에서


남포시안의 직맹조직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의 분발심과 경쟁력을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시직맹위원회에서는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과 함께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실효성을 높이고있다.

26호모범기대정비월간을 계기로 공구전시회와 설비관리에 대한 보여주기를 의의있게 조직하여 시안의 직맹원들이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250여종에 7만 2 000여점의 공구를 갖추어놓고 설비들의 리용률을 높여 철강재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남포항, 시체신관리국의 직맹원들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여 설비들의 성능갱신과 생산공정의 현대화실현에 이바지하였다.

강서구역, 천리마구역직맹위원회들에서는 산림복구사업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통하여 모든 직맹원들이 봄철나무심기와 비배관리, 산불방지사업에서 공민적본분을 다하도록 하고있다.

나라의 쌀독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항구구역, 와우도구역을 비롯한 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군중적운동으로 마련한 질좋은 거름을 농사차비로 들끓는 농촌에 실어보냈다.

직맹돌격대활동과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속에 시인민위원회, 시지방공업관리국, 금속건설사업소 등의 일군들과 직맹원들은 700여점의 소공구들을 강서탄광에 보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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