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제일 기쁜 날
우리 보육원들에게 있어서 제일 기쁜 날들중의 하나가 아이들의 몸무게를 재는 날이다.몸무게를 측정하는 날이면 어린이들의 몸무게가 늘어나는것이 눈에 뜨일 정도이기때문이다.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마시면 아이들의 몸무게가 늘어난다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그러나 아이들을 맡아 키우는 우리 보육원들에게 있어서 그 기쁨은 이를데 없다.
어떤 부모들은 젖제품을 매일 마시니 자식의 얼굴색이 맑아지고 앓지도 않는다고, 애의 몸무게가 부쩍부쩍 늘어나니 옷이 너무 빨리 작아져서 야단이라고 행복한 걱정을 했고 또 어떤 부모들은 달력에는 휴식일, 명절이 표시되여있지만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젖제품공급에는 휴식일이 따로 없다고 격정을 터치기도 했다.
며칠전에도 우리 탁아소에서는 어린이들에 대한 몸무게측정을 하였다.
그날 자기 자식의 몸무게를 적은 수자를 본 한 녀성은 처음 아들을 탁아소에 맡길 때에는 몸이 너무 약해 걱정스러웠는데 사랑의 젖제품을 마시면서 이렇게까지 몸이 튼튼해질줄은 정말 몰랐다고 눈시울을 적시는것이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보육원들도 생각이 깊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나라가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젖제품공급만은 단 하루도 중단하지 않는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에 또다시 가슴이 뭉클해졌다.
어머니에게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때가 한시절이지만 우리 보육원들에게는 그것이 교대없는 한생의 직업인것이다.날마다 뜨겁게 베풀어지는 우리 당의 사랑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어린이보육교양에서 자기가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가겠다.
강서구역탁아소 소장 조영옥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
지금도 우리 어랑군염소목장에 젖제품생산기지를 일떠세우던 나날이 잊혀지지 않는다.
건설이 진행되던 첫 시기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국가적부담으로 공급할데 대한 우리 당의 육아정책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일군들은 수시로 현장에 내려와 제기되는 문제를 알아보며 해당한 대책을 하나하나 세워나갔고 군안의 기술자들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능률높은 젖제품생산설비를 만들기 위해 고심어린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갔다.
그런 나날속에 우리 목장에는 젖제품생산기지가 훌륭히 일떠서고 능률높은 생산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지게 되였다.
지난 몇해동안 우리는 군안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공급되는 젖제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였다.
염소의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젖제품생산을 정상화하는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우리는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욱 분발하여 일하고있다.날과 달이 흐를수록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젖어들고 우리가 생산하는 젖제품을 마시며 아이들이 무럭무럭 커가는 모습을 그려만 보아도 새힘이 솟기때문이다.
지금 젖제품생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목장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높다.
우리는 앞으로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젖제품을 보다 질좋게, 더 많이 생산보장함으로써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겠다.
어랑군염소목장 지배인 정경석
보람넘친 운행길
산이 많고 골이 깊은 우리 고장에는 매일과 같이 아이들을 찾아 달리는 젖제품운반차가 있다.몇해전부터 나는 이 차의 운전사가 되였다.
군안의 많은 탁아소, 유치원아이들이 내가 실어나르는 젖제품을 마시며 자란다.
이 땅에는 하많은 직업이 있지만 나는 나의 직업을 사랑한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몸소 맛보시고 젖가루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먹이기 위한것이므로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그이의 따뜻한 사랑이 깃들어있는 젖제품을 싣고 달린다고 생각하면 나의 직업이 세상에서 제일인것같이 느껴진다.
사랑의 젖제품운반차가 왔다고 보육원들이 반겨맞을 때마다 그리고 맛있는 우유를 마시며 좋아라 웃음짓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후대들을 위한 복무자의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자각하군 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베풀어지는 당의 사랑과 은정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영원하기에 외진 산골마을에도 젖제품운반차의 경적소리는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려퍼질것이다.
나는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당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운행길을 영원히 이어가겠다.
랑림군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로동자 최경성
-평성애육원에서-
신철이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