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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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일 목요일 1면 [사진있음]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인민이 반기고 강산이 변모되는 거창한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졌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 나래친다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울 충천한 기세로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이 하루하루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이며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착공식이 진행되여 한달 남짓한 기간에 모든 시공단위들이 맡은 살림집들에 대한 기초굴착을 결속하고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성, 중앙기관 제1려단을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에서는 살림집골조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공사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특히 중기계와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기초콩크리트치기와 골조공사를 위한 자재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고있다.

각 시공단위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활동, 방송선전차에 의한 화선선동과 음향기재를 통한 현장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건설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키고있다.

조선인민군 최명국, 전용범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각오를 안고 맡은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고있다.이곳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능률높은 건설기계들과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마련한 여러가지 기공구들을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투쟁을 벌려 짧은 기간에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끝낸 기세로 골조공사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엄혁일, 렴용호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에서도 건설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고 널리 보급하면서 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군인건설자들은 현장에 절약함들을 만들어놓고 못 한개, 철근 한토막도 귀중히 여기고 아껴쓰며 맡은 살림집건설에서 혁신을 창조해가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과 성, 중앙기관 제1려단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현실적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공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며 골조공사를 적극 추진하고있다.휘틀조립과 철근가공을 비롯한 작업공정들을 선행시키고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면서 요구성을 높여 모든 건설자들이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있다.

이밖에 사회의 여러 시공단위 건설자들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맡은 살림집기초굴착을 짧은 기간에 끝내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현지보도반


기초공사 련이어 결속, 골조공사에 진입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건설전구들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각지에서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지방공업공장들과 종합봉사소, 병원건설이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 여러 지역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이 작업량이 방대한 기초공사를 기일을 앞당겨 끝내고 골조공사에 련속적으로 진입하여 기세를 올리고있다.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이 실려있는 련대기들을 펄펄 휘날리며 새 건설전구들에 일제히 좌지를 정한 지방공업혁명의 전위대들은 목재준비와 골재확보, 건설부지들에 대한 현지료해, 륜전기재들과 건설장비들의 수리 및 정비보수 등 건설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데 큰 힘을 넣었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지휘관, 병사들은 오늘의 거창한 건설이 단순한 건설투쟁이 아니라 당중앙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 투쟁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기초공사에서부터 혁명강군특유의 창조본때와 막힘없는 실력을 유감없이 시위하며 계속혁신, 련속도약하고있다.

배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가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기초굴착조건이 매우 불리하고 예상치 못했던 난관들이 앞을 막아나섰지만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단숨에의 군인정신과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방대한 기초굴착공사를 불과 열흘만에 결속하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 련속적으로 진입한 이들은 건설장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을 선행시키면서 기초콩크리트치기의 질을 높여나갔다.그리하여 기초공사를 남먼저 끝내고 다음단계의 공사에 진입하였다.

북창군과 대관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지휘관, 병사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실속있게 하여 혼합설비들을 만가동, 만부하로 돌리며 련속타입을 들이댔다.

지금 신양군, 부령군, 개풍구역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는 설계, 시공, 감독일군들사이의 협동을 강화하고 공정별에 따르는 공사총화를 질보장총화로 확고히 전환시켜 공사과정에 반복시공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하고있다.이와 동시에 미장실기련습장 등을 꾸려놓고 지휘관, 병사들의 기능수준을 일층 제고하는것을 비롯하여 다음단계의 공사에 진입할수 있는 준비를 예단성있게 갖추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


지난 3년간 1천 5백여개의 농촌마을에서 8만여세대 새 살림집이 완공되여 새집들이 진행,

각지에서 수많은 농촌살림집들이 계속 솟아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며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온 나라 방방곡곡에 새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후 지난 3년간 1 500여개의 농촌마을에 8만여세대의 새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서 어디서나 새집들이경사로 끓어번졌다.

우리 나라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지역적,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촌살림집건설이 단계별로 힘있게 추진되는 속에 희천시 지신남새농장, 운산군 답상농장을 비롯한 수많은 농장들에 우리식 농촌문명의 본보기적실체들이 웅장화려하게 일떠서 변천의 눈부신 새 모습을 펼치였다.

날이 감에 따라 농촌살림집건설이 더욱 힘있게 진척되여 지난해에는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와 두번째 해에 비해 더 많은 농촌마을들이 일떠섰다.

전국각지 그 어느 농촌지역에서나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는 말이 너무도 평범히 울려나오는 속에 부전군 문암농장에서는 부모와 자식들을 비롯하여 한 일가가 무려 12개의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는 희한한 화폭이 펼쳐지고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에서는 지난해에만도 여러개의 새 농촌마을이 일떠섰다.

사회주의농촌의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와 더불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는 우리 당이 제일이고 사회주의 내 나라가 제일이라는 격정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지금도 전국각지에서는 수많은 농촌살림집들이 계속 솟아나고있다.

진정 온 나라 농촌마을들에서 련이어 펼쳐지는 새집들이풍경은 근로하는 인민을 위한 정책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인민의 복리를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박춘근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황주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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