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업경험
행정일군에게 어떻게 힘을 실어줄것인가
당일군들이 행정일군들을 적극 떠밀어주고 힘을 보태주라는것은 당에서 일관하게 강조하는 문제이다.
하다면 어떻게 힘을 실어줄것인가.
지난 2월말 실적이 높은 1소대의 어느한 채굴개소를 3소대에 넘겨주라는 갱장의 지시에 1소대장이 의견을 부린적이 있었다.자기 소대의 예비채굴장을 왜 내놓아야 하는가 하는것이였다.
행정지시를 허술히 여기는 그런 현상을 묵과할수 없었다.
1소대장과 당세포비서를 만난 나는 집단주의가 날로 높이 발양되고있는 시대적분위기에 저촉되게 본위주의를 부리는 경향에 경종을 울리고나서 특정한 어느한 부문이 100m 앞서나가는것보다 전반이 다같이 손잡고 10m 전진하는것을 더 중시하는 우리 당의 의도를 해설해주었다.
이렇게 소대장의 마음속에 자기 소대만이 아니라 갱전반 나아가서 광산을 생각하는 립장을 심어준 다음 갱장을 만나 초급일군들과 사전토의가 없이 주관적의사를 내리먹인데 대해 충고하면서 원숙한 사업방법을 소유하도록 일깨워주었다.
이 일을 계기로 행정지시를 걸써 대하는 편향이 극복되고 갱장의 사업방법에서도 변화가 일어나 행정일군의 사업상권위를 세우는데서 전진이 이룩되였다.그것으로 문제가 다 해결되는것은 아니였다.행정일군들의 고충을 자기의 고충으로 간주하고 앞질러가며 풀어주는것이 더 중요하였다.
임명된지 얼마 안된 갱장이 파철수집문제로 안타까와할 때 부문당위원회는 당세포비서들이 먼저 파철을 들고나와 소대원들을 불러일으키도록 조직사업을 하고 월별로 총화하면서 추진시켰다.소농기구를 마련하여 농촌에 보내주는 사업도 당세포들을 발동하여 진행하였다.
긴급하게 제기된 일로 갱장이 기술과 분석실에서 밤을 지새울 때에는 집에서 음식을 준비해가지고가서 함께 밤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렇게 되니 당, 행정배합이 잘되여 갱사업에서는 혁신이 일어나게 되였다.
행정일군들이 배심있게 일해나가도록 사업권위를 높여주고 그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남먼저 헤아리면서 힘을 실어주는것, 이것이 당일군본연의 임무라는것을 이 연단을 빌어 강조하고싶다.
수동광산 본갱 부문당비서 한영진
인정미가 느껴지는 담화의 실효
담화는 사람과의 사업의 기본형식이다.대중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하자면 그들의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자리잡고있는지 잘 알아야 하며 그러자면 반드시 담화를 해보아야 한다.하기에 당일군이라면 누구나 사람들과의 담화를 중시한다.
하지만 그를 통하여 얻는 수확은 같지 않다.
여기에 작용하는 요인들중에 중요한것이 있다.당일군의 인정미문제이다.
공장에서 지난 10여년간 사업해오면서 이것을 절감하였다.
초기의 담화들을 되새겨보면 부끄럽다.담화는 자주 진행했어도 응당한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었다.
담화를 실무적으로 딱딱하게 한탓이였다.종업원들과 마주앉기는 하였어도 그들이 자기의 마음을 활짝 열어놓을수 있도록 정깊게 담화를 하지 못하였으니 그 결과가 시원치 않았던것은 자명한 일이였다.
그러나 교훈은 귀중한것이였다.나는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였다.담화회수를 채우는데 치중하는것이 아니라 한번의 담화를 해도 인정미가 느껴지게 하자는것이 나의 결심이였다.
실지 잡도리를 그렇게 하고 달라붙으니 실효가 달라졌다.
2가공직장의 한 선반공과의 담화과정을 실례로 들수 있다.
어느날 그곳 초급일군이 그에 대한 의견을 제기해왔다.
일에서 마력을 내지 않더니 이제는 가끔 출근도 하지 않는다는것, 웬간한 충고는 먹어들어가지 않는데 문제를 세워야 할것같다는것이였다.
이쯤 되면 본인과의 담화부터 서두르던 나였다.하지만 나는 생각을 달리하였다.
묵묵히 일을 잘하던 그에게서 변화가 일어난 동기며 가정형편 등을 먼저 깊이 료해하였다.
그 과정에 그가 그무렵 남모르게 심한 병을 앓고있은 사실이며 중요기대를 맡고싶어하는 그의 속마음까지 알게 되였다.
이에 기초하여 나는 선반공과의 담화를 진지하면서도 정이 통하게 하기 위해 애썼다.한편 초급일군이 사업방법을 개선하도록 따뜻이 일깨워주었다.
소득이 컸다.병치료는 약 절반, 마음 절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담화후 빨리 병을 털고일어난 선반공은 새 모습으로 혁신의 자욱을 더욱 뚜렷이 찍어갔다.
인정미가 느껴지는 담화의 실효는 확정적이라는것을 당사업실천을 통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 초급당비서 리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