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명곡을 통해 더욱 굳어지는 의지
보여주리라 그 기상 백배해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누구나 말한다.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은 들으면 들을수록, 부르면 부를수록 강국의 인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고 온몸에 힘이 용솟는다고 특히 《보여주리라 그 기상 백배해》라는 구절을 부를 때면
보여주리라 그 기상 백배해.
얼마나 가슴후련한 말인가.예로부터 슬기롭고 용맹한 민족이라 불리워왔건만 우리의 기상, 조선의 기상을 두고 과연 언제 그토록 커다란 민족적자부심과 열정에 넘쳐 외워보았던가.
조선사람의 기상, 그것은 원쑤들이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고 고난속에서도 웃음지으며 어려울수록 더욱 굳세여지는 불굴의 강자들의 담력과 배짱이며 한번의 도약으로 다계단으로 솟구치는 기적의 창조자들의 용맹과 기개이다.
우리 조국력사의 갈피에는 새겨져있다.백두의 설한풍속에서도 혁명가요 높이 부르며 원쑤를 무찌르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강대한 원쑤들과 전쟁을 벌리는 속에서도 복구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던 그 불굴의 기개와 배심, 온 세계가 우려의 눈길로 바라보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전기를 펼친 우리 인민의 그 강인한 기백과 용맹이.
우리의 국력은 우주만리에로 끝없이 치솟아올랐고 당에 대한 믿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은 저 하늘끝에 닿았다.수도 평양에 새 거리들이 련이어 솟아오를 때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멋쟁이농촌살림집들이 우뚝우뚝 솟아올랐다.어디 그뿐인가.세상이 부러워할 산간문화도시, 산악협곡도시가 새로 생겨났고 압록강반에는 또 하나의 《명사십리》가 펼쳐졌다.전야에서는 우리가 만든 농기계가 포전을 누비고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에서는 날마다 창조와 혁신의 동음 드높다.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으랴.사상초유라는 말을 떠나 생각조차 할수 없을만큼 엄혹한 고난속에서도 우리 조국이 오늘처럼 그렇듯 우뚝 솟구쳐오를줄을.
만약 우리 인민이 엄혹한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투쟁을 포기하거나 한걸음이라도 주춤했다면 오늘의 이 가슴벅찬 긍지와 자부심을 체험하지 못했을것이다.
하다면 멈춤을 모르고 오직 앞으로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우리 인민이 지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은 다름아닌
하기에 우리 인민은
이 땅에 태를 묻은 강국공민들이여,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에도 있는것처럼 나날이 더욱더 백배해지는 조선의 도도한 기상을 온 누리에 떨치며 이 조선이 억년강대함을 세계앞에 보여주자.
당의 결심이라면 세상에 없는것도 만들어내며 조선사람이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세계앞에 증명한 국방과학전사들처럼, 능력의 한계를 뛰여넘어 증산투쟁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끊임없이 새 기록을 창조해가고있는 상원의 로동계급처럼 당의 원대한 리상을 기어이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자.
우리는 조선사람이라는 이 크나큰 긍지와 자부를 단순한 노래로써가 아니라 세계를 굽어보며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의 투쟁과 생활로 만방에 떨쳐가자.
세계는 또다시 보게 될것이다.당이 안겨준 강인담대한 기상 안고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이 어떤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들을 련속다발적으로 이룩하는가를.그리고 우리 조국이 어떻게 눈부시게 도약하는가를.
누구나 조선사람의 불굴의 기상을 날을 따라 온 세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가려는 담력과 배짱, 각오와 열정을 안고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본사기자 김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