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기능공집단으로 되기까지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청남전기설비수리공장 운모작업반 당세포비서 최국성동무는 작업반을 기능공집단으로 만드는데서 큰 역할을 한 당초급일군이다.
지난 시기 일부 작업반원들속에서는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자연히 기능이 높아지리라고 생각하면서 이악하게 노력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런 편향을 바로잡기 위해 최국성동무는 작업반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문제를 당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었다.모임과 계기마다 기능공력량을 강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심어주면서 각성시키고 작업반장과 토의하여 기술학습분위기를 세우는데 큰 힘을 넣었다.
오랜 기능공들이 기능이 낮은 작업반원을 한사람씩 맡아 키우도록 하는것과 함께 당세포비서자신이 실천적모범을 보이였다.자진하여 김동무를 맡은 그는 높은 기능을 소유해야 당결정관철에 앞장설수 있다고 일깨워주며 짧은 기간에 기능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강심을 먹고 달라붙도록 하였다.매일 휴식참이나 짬시간을 리용하여 다년간 터득한 기계속내와 동작원리를 하나하나 알려주었으며 어떤 날에는 퇴근시간도 미루어가며 기대를 다루는 묘리를 배워준적도 있다.특히 기능이 높은 당원들속에서 맡은 과제수행에 집착하느라 작업반원들의 기능수준제고를 자기 일처럼 여기지 않는 편향이 나타났을 때에는 강한 투쟁을 벌려 제때에 바로잡아주었다.
오늘 작업반이 기능공집단으로 된데는 이렇듯 당세포가 기능수준제고에 사활을 걸고 조직정치사업을 심도있게 벌린것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본사기자 주창호
헌신으로 앞당긴 30여시간
은파광산 굴진갱 권양기소대 당세포비서 김경수동무는 당세포강화를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고 근로단체동맹원들을 광물증산투쟁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는데서 김경수동무는 자신이 앞채를 메는것을 어길수 없는 활동방식으로 삼고있다.
지난해 11월 어느날에 있은 일은 그것을 말해주는 수많은 감동적인 사실들중의 하나이다.
그날 오후였다.기운차게 돌아가던 300hp권양기의 한 부분품에 이상현상이 나타났다.그것을 퇴치하고 권양기를 원래대로 가동시키자면 적어도 이틀은 걸려야 하였다.
년간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이어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힘찬 투쟁을 벌리던 광부들의 가슴은 타들었다.
이때 당세포비서는 주어진 시간에 도전하였다.그는 불리한 조건에 포로되여 잠시라도 일손을 늦춘다면 광물증산에서 그만큼 지장을 받게 된다, 분분초초를 쪼개가며 투쟁하여 지름길을 열어나가자고 하면서 자신부터 어려운 작업의 선두에 섰다.그는 자기 교대의 작업시간은 이미 지났지만 권양기에서 부분품을 해체하는 작업은 물론 공무기지에 가서 새 부분품을 가공하는 작업, 그것을 조립하는 작업에 투신하였다.
당세포비서가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는 속에 기적이 일어났다.불과 10시간만에 고장을 퇴치하고 300hp권양기의 세찬 동음을 울리게 되였다.
헌신으로 앞당긴 30여시간, 여기에는 그 어떤 말과 호소보다 위력한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감화시키고 불러일으켜나가는 김경수동무의 사업기풍이 그대로 비껴있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