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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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7일 월요일 3면

소극적, 근시안적인 태도에서 벗어나자


급속한 발전으로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변혁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지금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활동방식에서 반드시 일소되여야 할것이 있다.소극적이며 근시안적인 태도이다.

나날이 변모되는 오늘의 현실을 실지 체감하고있는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사상과 요구에 맞게 자신들의 사업태도에서부터 근본적인 개선을 안아와야 한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아직까지도 소극적이며 근시안적인 사업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손쉬운 일감, 목전의 리익에만 집착하며 시대의 흐름과 보조를 같이하지 못하는 일군들도 있다.

하다면 소극적, 근시안적인 사업태도는 어디에 근원을 두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낡은 사상관점과 뒤떨어진 사업기풍,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합니다.》

어느 부문이나 우리 당정책이 꼭같이 침투되고 어느 단위나 그 관철을 위한 출발을 함께 떼지만 실천과정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그 원인을 여러가지로 분석할수 있지만 중요하게는 일군들의 안목과 사업전개력에 기인된다고 볼수 있다.

지역과 단위들에서의 최근년간 사업실태를 놓고보면 멀리 앞을 내다보며 사업을 전망성있게 설계해나가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실천의 보폭이 컸지만 협애한 안목으로 모든 일을 소극적으로 벌려나가는 일군에게서는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이것은 현시기 일군들에게 있어서 소극적이며 근시안적인 태도를 일소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일부 일군들속에서 근시안적인 사업태도가 나타나게 되는것은 앞을 내다볼줄 아는 능력의 부족에도 있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는 식으로 당면한 리익에만 집착하는데 있다.

바로 여기에서부터 모든 사업을 전망적으로가 아니라 앞으로의 일이야 어떻게 되든 눈앞의 성과에 급급하며 헐한 일에만 치우치는 피동적이며 소극적인 일본새가 나오게 된다.

결국 일군의 소극성과 근시안적인 태도는 하나로 잇닿은 고리라고 말할수 있다.

소극적이며 근시안적인 태도의 근원은 명백하다.

부단한 혁신과 전진을 지향하는 우리 당의 리상에 자신을 따라세우지 않고 보신의 울타리안에서 자리지킴이나 하려는 리기주의적인 사상경향에서부터 이런 비혁명적인 태도가 출발하게 되는것이다.

그렇다.소극적이며 근시안적인 사업태도는 일군들의 혁명성을 말아먹는 온상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인민이 부여한 막중한 사명을 시시각각 자각하고 소극적이며 근시안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당정책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기수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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