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관심하신 건물장식문제
마식령의 풍치수려한 천연산악지대에 마식령스키장이 훌륭히 일떠선 때로부터 벌써 10여년세월이 흘러갔다.
화강석과 통나무를 배합하여 산골맛이 나게, 자연환경과 친숙하게 설계된 호텔을 비롯하여 마치 자연속에 들어온것만 같은 기분을 자아내는 스키장의 모든 요소는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스키장에 꾸려진 삭도는 물론 계단 하나에도 우리 인민에게 보다 훌륭하고 문명한 문화휴식터를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한량없는 사랑이 그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2013년 8월중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건설중에 있는 마식령스키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마식령호텔의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일군들은 호텔의 내부와 바깥면의 일부를 통나무장식으로 처리할 공사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그런데 그이께서는 가볍게 머리를 저으시는것이였다.
(왜 그러실가?)
경애하는 그이께서 쾌히 승낙하실줄 알았던 일군들은 의아함을 금할수 없었다.
그도그럴것이 산간지대의 특성을 살려 건물의 내외부를 통나무장식으로 할데 대한 문제는 이미전에 그이께서 가르쳐주신 문제였던것이다.
잠시후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금 스키장건설장으로 들어올 때 보니 일부 건물들의 바깥벽면을 통나무를 쌓은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세멘트로 부각하고있는데 그렇게 하면 멀리에서 볼 때에는 그럴듯해보여도 가까이에서 보면 통나무가 아니라는것이 제꺽 알려 좋지 않다고, 한마디로 말하여 《100m미인》이 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좌중에는 가벼운 웃음이 터져올랐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통나무장식을 하려면 진짜통나무로 해야 하며 진짜통나무로 장식하면 산간지대에 자리잡고있는 스키장의 풍치에 잘 어울려 아주 보기 좋을것이라고 이르시면서 그 방도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100m미인》, 바로 여기에는 우리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었다.
며칠전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을 찾으시여 건물들의 벽체처리를 콩크리트혼합물을 가지고 통나무로 지은것처럼 시공을 한 다음 색칠을 하는 방법으로 하려 한다는 보고를 받으시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그야말로 《100m미인》이 될수 있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되새기며 일군들은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것만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진정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식령스키장을 다녀가신 후 이곳의 여러 건물의 내외부는 질좋은 방부제로 처리된 진짜통나무로 특색있게 장식되게 되였다.
바로 이렇듯 다심하고 세심하신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 솟아나는 인민의 모든 재부들은 멀리에서 보아도, 가까이에서 보아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로 그야말로 안팎으로 완벽하게 꾸려져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있다.
본사기자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