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확의 열망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봄철영농작업이 한창인 각지 농촌들에서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당의 뜨거운 은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자.
이런 결심을 안고 각지 농업근로자들은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2024년 30대최우수농장이 선정된 소식에 접한 때로부터 농업근로자들의 알곡증산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였다.
이 농장들의 경험을 본받아 선진영농방법과 기술도입, 농업정보화실현, 관개건설, 기계화비중제고 등 농업생산의 모든 면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계속 승화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발동을 위한 사상전이 드세게 벌어지고있다.
룡천군 신암농장에서는 혁명사적교양실에 대한 참관사업과 예술소조공연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농업근로자들이 농장의 강화발전에 깃든 당의 령도업적을 더 깊이 새기도록 하고있다.
리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비서들과 선동원들이 해설선전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여 농업근로자들로 하여금 영광의 땅에서 살며 일하는 영예와 긍지를 안고 다수확을 위한 투쟁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고있다.능동적으로 기동성있게 전개되는 참신한 사상사업은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앞선 단위를 따라잡기 위한 경쟁열의가 높아가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이 적극 발휘되는 속에 유기질비료생산 및 운반실적은 지난 시기의 두배이상으로 올랐다.뿐만아니라 논갈이를 비롯한 영농사업들이 일정계획대로 정확히 추진되고있으며 선진농법도입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고있다.
현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준 당의 크나큰 사랑에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보답하려는 이곳 농업근로자들의 열의가 얼마나 높은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각지 농촌들에서 과학농사에 림하는 농촌초급일군들의 태도가 새로와지고 모든 영농공정을 기술적요구대로 수행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여가고있다.
농장경리, 작업반장, 분조장들이 기수적역할을 바로하여야 과학의 힘으로 다수확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한 신양군 삼파농장, 락원군 사동농장의 초급일군들은 자신들부터 과학농법으로 무장하기 위해 꾸준히 배우고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며 영농사업의 앞장에서 헌신하고있다.특히 지난 시기의 농사정형을 비판적, 발전적견지에서 총화하고 알곡증산을 위해 새롭게 혁신해야 할 사업들은 어떤것인가를 심도있게 분석해가며 과학농사의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이 농장들만이 아닌 각지의 다른 농장들에서도 초급일군들은 농사는 사람이 짓고 과학이 짓는다는 확고한 립장에서 좋은 경험과 앞선 영농방법들을 교환, 공유하면서 자기 단위의 알곡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기 위해 힘껏 노력하고있다.
어머니 우리당의 하늘같은 은덕에 쌀로써 보답하기 위해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충성의 열정, 애국의 의지를 백배하며 부과된 작업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가고있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을 안고 각지 농업근로자들은 책임감과 분발력을 배가하며 풍요한 가을을 향하여 더욱 힘찬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