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운동을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３대혁명기수들을 적극 내세워

자강도농촌경리위원회 룡문농장 제４작업반 당조직에서는 ３대혁명기수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몇해전 당초급일군은 작업반의 한해 사업을 놓고 자신을 심각히 자책하였다.그것은 전해에 비해 농사에서는 물론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 등 내세운 결의목표수행에서 큰 전진이 없었던것이다.

원인은 언제나 앞장서야 할 ３대혁명기수들이 제자리걸음을 하고있었고 새로 들어온 농업근로자들도 뚜렷한 목표가 없이 생활하고있는데 있었다.그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자기에게 있다는것을 새길수록 당초급일군은 자책이 컸다.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은 당초급일군은 다음날 작업반장, ３대혁명기수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작업반의 실태를 이야기하며 ３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빛내이자면 그들이 대중운동결의목표수행에서 앞장서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격식없이 진행된 모임을 통하여 각성분발된 ３대혁명기수들이 떨쳐나섰다.토지정리와 거름생산에서도,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이는데서도 그들이 앞장섰다.

당조직에서는 ３대혁명기수들의 역할을 높여주는 사업과 함께 작업반원들이 모이는 계기에 ３대혁명기수들을 내세워 경험토론을 하게 하고 영농공정별에 따라 보여주기도 진행하면서 분조들사이, 농업근로자들사이 경쟁열의를 높여주었다.뒤떨어진 성원들에 한해서는 ３대혁명기수들에게 분공을 주어 일하는 방법도 배워주면서 혁신자로 키워나가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작업반안에는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였고 그 단합된 힘으로 해마다 생산성을 부단히 높여나갔으며 농업과학기술선전실을 비롯한 공공건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작업반마을을 번듯하게 꾸려놓았다.얼마전 작업반은 ２중３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당조직에서는 ３대혁명기수들의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고있다.

본사기자

공장애 넘치는 일터의 자랑

대관닭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만나보면 많은 자랑을 들을수 있다.

지금은 이 공장이 누구나 부러워하는 공장, 누구나 일하고싶어하는 공장으로 되였지만 몇해전까지만 해도 그렇지 못했다.생산건물은 물론 생산조건이 원만하지 못하고 생활조건보장사업도 시원치 않아 일터에 대한 종업원들의 애착심이 그리 높지 못했던것이다.

바로 이러한 때에 군당에서 사업하던 리성철동무가 이곳 분초급당비서로 배치되여왔다.그는 공장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는 과정에 사상사업 특히 종업원들속에 일터를 사랑하는 마음부터 심어주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굳히였다.

분초급당위원회는 일군들과 당초급일군들을 발동하여 연혁소개실과 문화선전실을 짧은 기간에 일떠세웠으며 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천과 결부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해나갔다.이 과정에 종업원들은 애국은 자기의 일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깨닫게 되였으며 자기의 손으로 공장을 훌륭히 꾸릴 결심도 서게 되였다.

그후 분초급당위원회는 종업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대담한 결의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을 대중의 애국심을 키워주는 과정으로 전환시켜나갔다.종업원들의 애국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생산건물은 물론 사무청사와 식당, 목욕탕을 비롯한 문화후생시설이 일떠서고 구내포장과 갖가지 나무심기도 하여 공장의 면모는 완전히 일신되였다.부업지와 축산기지 등 후방기지도 활성화하여 종업원들의 생활에 보탬을 주니 생산열의도 나날이 높아졌다.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과학기술축전들에서 여러 차례나 높은 평가를 받은 공장은 모범기술혁신단위가 되였으며 해마다 인민경제계획도 훨씬 넘쳐 수행하였다.

결국 도움을 받는 단위가 아니라 나라에 보탬을 주는 공장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얼마전에는 ３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도 지니게 되였다.이것은 공장종업원들에게 있어서 자랑중의 큰 자랑으로 되고있다.

장철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