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뜻 이 땅에 꽃피워가리
이번 인민예술축전은
《우리는
각지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 등의 예술소조원들은 축전무대에서 당정책이 맥박치고 시대정신이 나래치는 작품들을 펼쳐보임으로써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계남축산농장예술소조원들은 현대적인 젖가공설비들과 랭동설비를 그쯘히 갖춘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랑을 안고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농장일군인 표명광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생산하는 젖제품들이 해주시안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안겨질 때마다
금야군예술소조원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절세위인들의 대해같은 사랑을 한생토록 받아오면서 그 은정에 보답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있는 금야군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소장이며 특류영예군인의 안해인 조금복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등을 통하여
구역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사랑을 공연무대우에 펼친 평천구역예술소조원들도, 몸은 비록 조국땅 한끝에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당중앙뜨락에 이어놓고 사는 라선시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작품에 담은 라선시인민위원회예술소조원들도 우리 당을 받들어가는 한길에서 충성의 일편단심을 수놓아갈 맹세로 높뛰고있었다.
북청군 룡전과수농장예술소조에 망라되여 축전장으로 달려온 부부혁신자들인 주용철, 주성화 그리고 김광진, 주일심동무들도 당의 뜻을 받들어 온 나라에 사과향기 넘치게 하는데서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가겠다고 결의다지였다.
이들만이 아니라 수도의 불빛, 사회주의불빛을 지켜 전력생산에서 더욱 큰 증산성과를 이룩할 열의에 넘쳐있는 동평양화력발전소예술소조원들을 비롯하여 이번 축전참가자들이 다지는 맹세는 일편단심 당중앙에 충성다할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다져주며 4월의 봄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