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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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0일 일요일 1면 [사진있음]

품종확대와 질제고에 주력하며 만가동의 동음 울린다

20개 시, 군에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새로 일떠선 지역들에서 복받은 인민이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가 4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리고있다.

자기 고장의 상표를 단 갖가지 질좋은 식료품과 일용품들을 리용하는 20개 시, 군의 주민들은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가슴뿌듯이 느끼면서 고마운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의를 다지고있다.

설비들의 드높은 동음이자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향상이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활기찬 전진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을 안고 모든 생산공정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걸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 건설된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20개 시, 군의 식료공장들에서 자기 지역의 원료에 의거하여 된장, 간장, 기름과 같은 기초식품과 사탕, 과자 등 당과류, 과일단물을 비롯한 음료들을 더 많이, 질좋게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성천군식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제품마다에 최대의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8월 자기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로고를 되새기며 함주군식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금야, 숙천, 장풍, 온천, 은파, 경성군의 식료공장들에서 식료품의 가지수와 생산량을 늘이고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그런 속에 이달에 들어와 20개 시, 군의 식료공장들에서 지난달에 비해 훨씬 많은 갖가지 식료품이 생산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20개 시, 군의 일용품공장과 옷공장들에도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이 드높다.

뜻깊은 준공식날 시범적으로 생산한 제품들을 보아주시고 제품생산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갈 원칙과 방도적문제들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으로 우러르며 재령군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질좋은 빨래비누를 꽝꽝 생산하고있다.

김형직군, 우시군, 동신군의 일용품공장 종업원들은 산간벽촌인 자기 지역 인민들을 위해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새 공장을 일떠세워준 당의 은덕을 가슴깊이 새기고 빨래비누와 각종 수지제품, 목제품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성천군, 숙천군, 연탄군의 옷공장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옷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지역인민들의 기호에 맞는 여러가지 형태의 옷들을 생산하고있다.

자기 고장의 현대적인 옷공장들에서 생산된 갖가지 옷들을 떨쳐입고 거리와 일터를 오가는 주민들의 얼굴마다에는 우리 식의 새 문화, 새 문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어려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자랑찬 생산성과로 빛내인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을 충심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일터마다에서 계속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글 본사기자 서남일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


운산군식료공장에서


성천군일용품공장에서


은파군옷공장에서


구성시일용품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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