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미래와 10년목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전변시키려는
전국의 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놓고보아도 지난 한해에만도 강동군 송가고급중학교가 본보기수준으로 새롭게 일신된데 이어 전국적으로 340여개의 학교와 780여개의 분교, 150여개의 유치원들이 새로 건설되거나 현대적으로 개건되는 놀라운 전변이 일어났다.
어제날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된 학교들마다에서 배움의 글소리를 랑랑히 울리며 미래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학생들의 명랑한 모습에서 사람들은 교육으로 흥할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가슴뿌듯이 그려보고있다.
하다면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의 기저에는 어떤 감동깊은 사연들이 새겨져있는것인가.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19년 12월 27일이였다.
이날 한 일군을 만나주신
당시 전국적으로 볼 때 학교들의 실태는 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에 미처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적지 않은 일군들이 당면한 일에만 치우치면서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에 크게 낯을 돌리지 못하고있었으며 학교들을 꾸리는 사업도 낡은 건물을 보수하는 식으로 소극적으로 진행하고있었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보는 일군의 생각은 깊어졌다.
교육사업은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이다.이런 의미에서 놓고볼 때 학교꾸리기사업은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조국의 장래운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문제, 더 나아가서 나라의 존망을 결정하는 더없이 중차대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이러한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에게
《다음해에 전당적으로 학교꾸리기사업을 강하게 내밀자고 합니다.》
전당적으로 내미는 학교꾸리기사업!
후대들을 위하여 막중한 일감을 또다시 스스로 떠맡아안으시는
하지만 그때까지도 일군은
그로부터 얼마후인 2020년 1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하지만 후대들을 잘 키우는 문제를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전략적문제, 한시도 미룰수 없고 소홀히 할수 없으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과감히 밀고나가 끝까지 완벽한 결실을 안아와야 할 중차대한 문제로 여기시기에
일군들의 가슴은 크나큰 흥분으로 세차게 높뛰였다.
이날
그로부터 며칠후인 1월 24일
이뿐이 아니다.
학교꾸리기에 필요되는 자금문제해결을 위한 대책들도 세워주시고 학교꾸리기중앙지휘조를 강력하게 조직하며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책임자로 하는 지휘부들을 내오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학교꾸리기사업을 중장기적성격을 띠는 사업으로 보고 밀고나가 앞으로 10년어간에 보통교육부문 학교시설에서 우리 나라가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도록 하시려는
다른 일은 우리가 못하면 후대들이 보충할수 있지만 후대들을 위한 일은 그 누가 대신해줄수도, 보충할수도 없다는
조국의 100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10년목표,
정녕 그것은 우리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발현인 동시에 자신의 고뇌와 심혈을 묻어 무궁창창한 조국의 래일을 떠올리시려는 절세위인의
진정 국정의 천만사우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놓으시고 10년의 고행도 달게 여기시며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기꺼이 떠안으신
리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