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도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위대해야 합니다.》
불과 10여년동안에 이룩된 수도 평양의 눈부신 전변의 화폭이 우리앞에 펼쳐져있다.
대동강의 한복판 쑥섬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의 거점으로 솟아오른 과학기술전당이며 문수지구에 솟아난 특색있으면서도 규모가 큰 종합적인 물놀이장,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는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 평양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인민봉사기지로 일떠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사랑의 말발굽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미림지구의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승마봉사기지, 우리 제도의 자랑스러운 면모, 문명국의 척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수도의 관문-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며 독특한 양상의 현대적인 온실들과 다락식살림집들이 장관을 이룬 수도교외의 강동종합온실농장,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문수지구의 여러 병원들…
우리의 지면에 다 담지 못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은 또 얼마이던가.
참으로 하많은 그 이름들을 다 꼽아보느라면 번영하는 평양의 숨결이 너무도 벅차게 안겨와 가슴부풀어오른다.
이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은 다 자기의 특색을 가지고있다.시대를 대표할만한 새롭고 독특한 건축양식을 갖추고있으며 모든 요소마다에 철두철미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여있다.
새시대의 평양번영기를 구가하는 이 자랑스러운 창조물들과 더불어 우리의 수도는 더욱 웅장화려한 도시로 변천되였으며 존엄있고 힘에 넘친 그 모습은 거창한 변혁의 전기를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에게 백배의 신심과 분발력을 안겨주고있다.
허나 수도의 곳곳에 희한하게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며 우리의 마음이 그처럼 뜨거운것은 주체건축의 발전면모를 체감하게 하는 황홀경때문만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불멸의 화폭들이 숭엄히 되새겨진다.
뜻깊은 착공식들에서 그토록 강렬하신 심중의 숙원을 담아 한삽 또 한삽 첫삽을 뜨시던 우리
언제인가는 비발속에서 설계도를 펼쳐드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또 언제인가는 찌물쿠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며 험한 건설장을 앞장서 걸으신
때로는 하나의 대상건설장을 몇시간만에 또다시 찾으시여 수정방향과 필요한 대책을 거듭 세워주기도 하시고 때로는 수많은 형성안들을 한장한장 번지시며 한밤을 꼬박 지새우신 그런 헌신의 낮과 밤들이 있어 이렇듯 희한한 인민의 새 생활, 새 문명이 마련된것 아니던가.
수도 평양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의 위치와 이름은 서로 달라도 그 모든것에 하나같이 어리여있는것은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시고 우리 수도 평양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위대하게 꾸려가시는
진정 세인이 경탄하는 우리 수도의 희한한 변혁상은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날로 눈부시게 변모되는 우리의 수도 평양이여,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조선의 긍지를 온 세상에 자랑하라.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안고 끝없이 번영하라.
본사기자 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