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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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8일 수요일 4면

진정한 희열과 보람은 일하는 재미, 혁명하는 멋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생의 희열과 보람을 어디에서 찾는가.

물론 그것은 사람마다 서로 다르다.

그것을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에서 찾는가, 자신을 위한 일에서 찾는가에 따라 애국자가 될수도 있고 시대의 락오자가 될수도 있다.

일은 찾아할 때와 시켜서 할 때 그 능률이 서로 다르며 그 결과도 같지 않다.스스로 걸머진 짐이 무겁지 않듯이 스스로 찾아하는 일은 할수록 성수가 나고 일자리가 푹푹 난다.일은 찾아해야 재미나고 하고싶어서 하는 일은 힘들지 않다.

일하는데서 재미를 느낀다는것은 결코 취미나 성격, 그 어떤 기질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 당이 시대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보면 그들은 하나같이 일하는데서 재미를 느끼며 혁명하는 멋에서 생의 희열과 보람을 찾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에 묻혀살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한다.일손을 놓는 날이면 자기 생도 끊긴다고 생각하면서 쉬임없이 새 일감을 찾는다.

남들이 선뜻 서기 저어하는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남들이 쉽게는 걸머질수 없는 짐을 곱으로 떠메고 남들이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을 걸으며 애국충성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위대한 당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우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사회주의강국을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다.

영광스러운 어머니당의 70성상을 뜻깊게 경축하던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세계는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임을 신심에 넘쳐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숭엄한 영상이 우렷이 어려온다.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여기에 그이의 심중에 소중히 간직된 숭고한 리상이 있다.

령에서부터 모든것을 시작한다고 해도 당의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것이라면 방대한 일감이라고 하여 락심하거나 주저앉지 말고 천백밤을 패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하며 지난 시기에는 비록 은을 내였다고 하더라도 오늘 우리 당의 리상에 따라서지 못하는것이라면 대담하게 부정하고 모든 일을 새롭게 착상하여 통이 크게 해나가야 한다.바로 이렇게 부단히 새로와지고 더 빨리 전진하며 더 높이 비약하는 여기에 혁명하는 멋이 있는것이다.

혁명하는 멋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특징이 있다.

그들은 늘 일감속에 묻혀살면서도 끝없이 새로운 일감을 찾아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사람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항일혁명투사 김산호동지에 대하여 이렇게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그는 일거리가 생긴 날은 어깨바람을 일구며 돌아갔지만 아무 일거리도 차례지지 않는 날은 무슨 울화병에라도 걸린 사람처럼 우울해서 돌아갔다고, 그의 얼굴은 과업을 받은 날과 받지 못한 날의 기분상태를 정확히 반영하는 일종의 한난계와도 같았다고.

자기에게 일감이 있으면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일감이 없으면 죽은 몸이나 다름없다고 여기면서 받아안는 일감이 많을수록 수령의 혁명전사된 영예와 긍지를 더욱 깊이 간직하던 투사의 그 충심이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의무감만으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

혹시 맡겨진 일을 제대로 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스스로 만짐우에 덧짐을 지고 분투할수는 없다.의무감만으로는 먼길을 갈수 없으며 의무감으로 만사를 대하는 사람에게서는 그 어떤 사랑과 열정도, 지혜와 용기도 샘솟을수 없다.아무리 뛰여난 능력과 놀라운 잠재력을 지닌 사람이라고 해도 스스로 더 많은 일을 찾아하려는 진심이 없다면 그 모든것은 무용지물로 되고만다.

일을 찾아하지 않고서는 잠시도 견디지 못하는것이 성격으로 되고 체질화되여야 하며 습벽으로 굳어져야 한다.바로 그렇게 될 때만이 불가능앞에서도 주춤을 모르고 오직 앞으로 나아갈수 있으며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더 대담하게, 더 적극적으로, 더 창조적으로 일판을 전개할수 있다.

혁명하는 멋을 아는 사람들은 또한 남보다 더 무거운 일감을 떠멨을 때 류다른 희열과 열정에 넘쳐 과감하게 전진하는 사람들이다.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가 바로 그러하고 전례없는 광물생산실적을 기록하며 영광의 10월을 향해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 은파광산의 광부들이 또한 그러하다.은파광산 광명갱 광부들은 올해에 들어와 지난해의 1.5배에 달하는 생산목표를 내세운데 이어 1만t의 광물을 증산할것을 또다시 궐기하고 지난 3월까지 상반년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어머니당과 조국을 받들어 남보다 더 무거운 일감을 곱으로 걸머지고 온갖 난관을 이겨내며 기어이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는데 바로 오늘의 애국이 있고 충성이 있다.

혁명을 위함이라면 책임한계를 따지거나 본위주의적인 타산을 앞세우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이다.내가 할수 있는 일을 못한것은 없는가, 자기 능력을 초월하여 일한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를 늘 돌이켜보면서 당의 뜻을 받들기 위함이라면 네일내일 가림없이 기꺼이 어깨를 들이밀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알아야 한다.

오늘날 진정으로 혁명하는 멋을 느낄줄 아는 사람들에겐 《적당히》나 《이쯤하면》이란 말은 통할수 없다.그가 누구이든, 무슨 일을 하든 목표는 언제나 완전무결로 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오늘 우리 당의 요구이며 기준이다.

주어진 조건에 구애되지 않고 굴함없는 완벽한 실천으로 리상을 현실로 만드는것은 전면적발전이라는 아름차고 거창한 혁명임무를 스스로 걸머진 우리 혁명가들의 성스러운 사명이며 투쟁본때이다.

일군이라면 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건설자라면 우리의 리상과 복무정신, 분투의 자욱이 모두 완벽한 질로써 발현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량심적으로 성실하게 받들었는가 자문자답해보면서 자신의 하루하루를 총화지어야 한다.

높은 사업능력과 실력을 떠나 혁명하는 멋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당의 리상에 자신의 지향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자면 누구나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끊임없이 실력을 쌓으며 시야를 부단히 넓혀나가야 한다.

시대와 혁명은 전진하며 인민들의 요구도 끊임없이 높아진다.어제날의 지식과 경험에 매달려서는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 기관차가 될수 없으며 실력이 없으면 그 어떤 일에도 자신심을 가질수 없다.자신심이 있어야 자기 사업에 대한 열정과 투지를 가지고 최대마력을 내여 달릴수 있으며 그것이 더 큰 성과, 알속있는 결실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진정한 희열과 보람은 일하는 재미, 혁명하는 멋에 있다.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과 생의 희열을 찾으시며 우리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시고 그 어떤 아름찬 일감도 기꺼이 행복으로 떠안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에 누구나 자신을 비추어보며 살자.

바로 그길에 이 땅에 태를 묻은 공민으로서 위대한 당과 조국에 충성하고 헌신하며 값높은 삶을 빛내이는 참된 인생의 길이 있다.

본사기자 조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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