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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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3일 월요일 4면 [사진있음]

애국적인 근로자가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


우리 인민이 필승의 신념과 자신심에 넘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진입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상반년이 지나가고있다.

올해 1월에 여러 부문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소식이 전해졌다.

그 한사람한사람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지 다 알수 없지만 그들모두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성실한 땀과 열정을 바쳐가는 참된 근로자들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과 자랑스러운 창조물들마다에는 나라를 떠받드는 믿음직한 주추가 되고 고임돌이 되여온 애국적인 근로자들의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노력이 력력히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애국적인 근로자, 그것은 영웅이나 박사와 같은 요란한 부름은 아니다.하지만 그 부름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설레이게 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가 진행된 2021년 9월부터 거의 해마다 펼쳐져 온 나라를 크나큰 감격으로 끓게 한 화폭이 있다.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다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불멸의 화폭이다.

그들중 대부분이 평범한 근로자들이다.비록 사는 곳과 하는 일은 서로 달라도 그들에게서는 하나의 공통점을 찾아볼수 있다.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는것이다.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바로 이것이 우리 조국을 말없이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수많은 근로자들의 참된 인생관이다.

원산시물정화사업소에는 평범한 로동자이지만 남다른 성실성과 헌신성으로 하여 주민들의 존경을 받는 한 오수준첩공이 있다.그의 일터는 남들의 눈에 뜨이지 않는 땅밑에 있다.매일 험한 일을 하다보니 그의 작업복은 늘 덞어져있다.하지만 그는 언제보아도 자기가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해오고있다.

비록 자기 일터가 요란한 위훈이 창조되고 로동의 결과가 매일매일의 혁신의 성과로 이어지는 곳은 아니지만 자기가 하는 일이 주민들에게는 기쁨을 안겨주고 나라에는 보탬을 주는것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것이 그의 생각이다.

궂은일이건, 마른일이건 가림없이 자기가 해야 할 일로 떠안고 심혼을 깡그리 바치는 헌신적인 일본새는 이렇게 언제 어디서나 자신보다 먼저 조국을 생각하는 깨끗한 량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세상에 좋은 일, 쉬운 일을 두고 일부러 남들이 맡아나서기 저어하는 궂은일을 하고싶어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지만 저마다 좋은 일, 쉬운 일만 골라가며 조국과 집단의 그늘아래서만 산다면, 개인의 리익을 먼저 생각한다면 조국의 부름, 혁명의 부름에는 누가 몸을 내대고 선뜻 나서며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어떻게 하루빨리 실현될수 있겠는가.

자기앞에 있는 일감이 아무리 어려운것이라고 하여도 당과 조국에 필요한것이라는 자각, 저 하나의 향락을 위해 마른일만 골라한 백날, 천날보다 스스로 궂은일을 걸머지고 나라에 이바지한 하루가 더 가치있다는 고상한 인생관을 지녔기에 애국적인 근로자들은 향유의 꽃밭길, 산보길보다 애국의 가시밭길, 진펄길도 주저없이 선택하고 후회없이 걸어가는것이다.

바로 그런 자각으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례년에 없는 기적적증산으로 당의 부름에 화답하였다.

그들은 지난 5월 올해 제시된 증산목표의 그달계획을 기한전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하지만 그들은 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올해 정초부터 증산, 증산만을 웨치며 한순간도 신들메를 풀어놓을새없이 설비마다, 기대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걸며 멈춤없이 달려온 그들이지만 누구 하나 걸음새를 늦추지 않았다.

그들은 말한다.

당과 조국이 다문 한t의 세멘트라도 더 생산할것을 바라고있는 지금 힘들다고 하여 쉬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하여 숨고르기를 한다면 그것이 무슨 로동계급의 도리이겠는가.우리에게는 증산실적 그자체도 귀중하지만 증산투쟁의 선구자, 시대의 기수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에 어떻게 끝까지 보답하는가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이런 불같은 자각, 깨끗한 당적량심으로 그들은 또다시 무거운 짐을 졌다.

새로 추가된 생산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당결정을 결사관철하고 련합기업소의 력사에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당과 조국, 인민의 기대에 실천으로 보답하고있는 그들은 애국적인 근로자집단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시여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이것은 참된 애국자들에 대한 또 하나의 뚜렷한 표상이다.

둘러보면 우리 주위에 훌륭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지하막장에서 탄을 캐는 탄부, 매일 수십리 순회길을 걷는 방직공, 일년내내 땅을 가꾸는 농장원, 탐구의 초행길을 걷는 과학자를 비롯하여 자기 일터, 자기 초소에서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 좋은 때나 어려운 때나 당이 맡겨준 과업을 드팀없이 수행하는 참된 인간들이 어느 고장, 어느 일터에나 있다.

그들모두는 다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그것을 다하기 위하여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누구나 태여나서부터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서 한생을 살아간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며 끊임없이 베풀어주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나날이 더 커가고있다.

그렇다면 생각해보자.누리는 행복을 응당한것으로 여기고있지는 않는가를, 조국을 위해 해놓은 일에 대한 만족감에 사로잡혀있지는 않는가를, 항상 해야 할 일, 더 하지 못한 일을 두고 걱정하고 고민하며 분발해나서고있는가를.

지난해 여름 큰물로 하여 재난을 당한 수해지역 인민들을 평양에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그들이 체류하게 될 숙소에 나오시여 어버이정 넘치는 환영사를 하시며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를 억척으로 떠받들고있는 거대한 역할만으로도, 장차 나라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이라는 당당한 존재감만으로도 여러분은 최상의 환대와 봉사를 받을 응당한 자격을 가지게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따뜻한 말씀을 받아안으며 수해지역 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모두가 한없는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그리고 가슴에 손을 얹고 자기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과연 나에게, 우리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시는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그이께서 바라시는대로 하루빨리 재난의 땅에 인민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우는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일념 안고 앞을 다투어 바람세찬 건설전역으로 탄원해간 청년들은 얼마였고 원군길, 지원길에 오른 사람들은 또 얼마였던가.

누리는 행복이 커갈수록 누구나 가슴깊이 새겨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고마운 어머니당과 조국을 위하여 자기를 바쳐야 한다는것이다.향유의 권리앞에 공민적의무를 먼저 놓는것으로부터 애국적인생, 애국적삶이 시작된다고 할수 있다.

의무감을 자각하는것만으로는 부족하다.애국은 실천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이 진짜배기혁명가들, 애국자들, 영웅중의 영웅으로 떠받들고있는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후손만대의 영원한 존엄과 행복과 안녕을 위해 우리 당이 필연코 단행한 사생결단의 국방공업혁명의 길, 미지의 생눈길에서 혁명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요구하면 기어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만들어내고 시대가 전술핵공격잠수함과 신형구축함을 바라면 반드시 그것을 실체로 떠올린 그들은 우리 시대 인간이라면 마땅히 본받아야 할 애국적인 근로자들의 본보기이다.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수호함에 초석같이 고여진 고결한 그 삶을 우리 당은 얼마나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는것인가.

구축함 《강건》호의 뜻깊은 진수기념식장에서 자기의 피타는 노력과 구슬땀으로 구축함을 무어 조국의 바다에 띄운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바로 저 함이 물리적인 부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같은 우리 로동계급의 순결무구한 애국충심에 떠받들려 저렇게 떠있다고 생각할 때 숭엄해지는 마음 끝없이 깊어진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우리 가슴을 울려준다.

정녕 향유의 권리앞에 공민적의무를 먼저 놓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진실한 그 마음을 조국의 전진을 떠미는 크나큰 힘으로, 천만금보다 더 귀중한 국가의 제일재부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이 땅에서는 평범한 사람들도 애국적인 근로자라는 부름과 더불어 최상의 영광과 영예의 단상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는것이다.

그렇다.

애국적인 근로자가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

조국의 안녕과 부강을 위하여 순결한 충의심을 바치고 온갖 어려움과 애로를 이겨내며 국사에 전심하는 애국적인 근로자들이 많을 때 우리 국가의 힘은 날로 비상히 증대되고 그 존엄과 위용은 누리에 더욱 힘차게 떨쳐지게 된다.

모두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당과 조국을 위한 길에 깨끗한 량심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애국적인 근로자가 되자.

본사기자 김송이


불같은 애국의 일념 안고 석탄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명학탄광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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