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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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3일 일요일 4면

사상이 발동되면 배짱이 생기고 출로도 열린다

생산에서 앙양을 일으키고있는 구장세멘트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구장세멘트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운 각오와 분발력으로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회전로가동일 수십년래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세멘트생산 대폭 장성…

공장에서 전해지는 혁신의 소식마다에는 뜻깊은 올해를 경이적인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노도와 같이 들고일어난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과감한 용기와 투쟁본때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멘트공장들과 건설용강재를 생산하는 단위들에서 현존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고 설비를 만부하로 돌려 질좋은 세멘트와 강재를 품종별, 규격별로 생산보장하여야 합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미증유의 거창한 투쟁이 전개되고있는 격동의 시대에 부응하여 용약 떨쳐나선 이곳 생산자들은 올해의 하루하루를 어떤 위훈창조로 빛내이고있는것인가.

세멘트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본생산공정에 새 랭각기를 제작설치해야 할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이 랭각기로 말하면 이미전에 보강했어야 할 설비였다.하지만 새 설비를 설치할 자리가 협소하고 제작에 필요한 자재도 부족하여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대상이였다.객관적조건은 의연 불리하였다.

하지만 공장일군들은 대중의 사상을 발동할 때 불가능이란 없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였다.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자료를 통한 실효모임도 특색있게 조직하였다.

어느날 공사현장에서는 공장당책임일군의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당중앙은 우리 세멘트공업부문 로동계급을 믿고 증산투쟁의 앞장에 내세워주었다.당앞에 다진 맹세를 무조건 실천하겠다는 결심만 굳세면 못해낼 일이 없다.

그의 말은 로동자, 기술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현장에서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이 참가한 협의회가 여러 차례 진행되고 랭각기를 자체의 힘으로 제작하여 설치하기 위한 대담한 목표가 세워졌다.

대중의 사상이 발동되니 좋은 방안들이 나왔다.그중에서도 기술과장 리명선, 공정설계원 정순철동무들이 내놓은 혁신안은 모두의 지지를 받았다.

그후 공무직장과 4.15기술혁신돌격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종전의 석탄분쇄공정에 있던 설비를 랭각기동체로 전환시키고 그것을 협소한 위치에 정확히 들여앉히는 공사에서 비상한 창조정신을 발휘하였다.

어렵게만 보이던 집채같은 랭각기를 자체로 증설한 결과 공장에는 드디여 세멘트의 질과 생산성을 부쩍 끌어올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소성직장 로동자들이 하루계획을 120%씩 넘쳐 수행할 때 내화물직장에서는 벽돌의 질적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전, 두뇌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내화벽돌의 질을 개선하는것은 회전로의 가동률을 높은 수준에 끌어올릴수 있는 중요한 담보의 하나였다.물론 직장에서는 지난 기간 내화벽돌의 질적수준을 높이는 여러건의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회전로의 가동일을 종전보다 훨씬 늘일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이 성과를 놓고 누구나 만족해하지 않았다.특히 세멘트증산의 숨결이 날로 높아지는데 맞게 내화벽돌의 질을 보다 제고하여 회전로의 가동일을 훨씬 증대시키자는것이 공장일군들의 주장이였다.

기술자, 로동자들이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창조적협조를 강화하며 너도나도 들고일어났다.그런 속에 원료와 점결제부터 다시 선정하자는데로 마음이 합쳐졌다.

사실 이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그것은 이들에게 해당한 기술문헌도 없었고 그만큼 성공할수 있다는 담보도 없었던것이였다.새 기술도입에서 실패하는 경우 자칫하면 현행생산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었다.

지금 당에서는 건재공업부문에서 한t의 세멘트라도 더 생산할것을 바라고있다.더 많은 세멘트를 증산하자면 결정적으로 질좋은 내화물생산에 성공하여 기본생산공정에 원만히 보장해야 한다.이것은 단순한 기술실무적문제이기 전에 우리당 건설정책의 정당성을 과시하기 위한 당정책옹위전이며 이길에서는 순간도 지체할수 없고 한치도 물러설수 없다.

일군들의 이런 호소에 기술자, 로동자들은 분발해나섰다.새 벽돌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고 시험이 진행되였지만 실패가 거듭되였다.

그러던 어느날 불현듯 당책임일군이 그들앞에 나타났다.

설사 또다시 실패한다고 해도 책임은 전적으로 자기가 지겠으니 성공할 때까지 신심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하는 일군의 모습앞에서 기술자들은 질좋은 벽돌생산에서 기어이 성공할 의지로 가슴을 끓이였다.

사상이 발동되면 배짱도 커지고 출로도 열리기마련이다.

직장의 로동자들은 기술자들과 협동하여 끝끝내 질좋은 내화벽돌을 생산할수 있는 합리적인 기술지표들을 찾아내고야말았다.하여 질좋은 내화벽돌을 생산에 리용하게 됨으로써 많은 로력과 석탄 등을 절약하면서 회전로가동일을 석달이상 늘이게 되였다.

이에 뒤질세라 원료직장에서는 대형분쇄기의 안붙임이 손상되였을 때 앞선 혁신안을 받아들여 8시간은 걸려야 할 보수작업을 단 30분만에 해제끼고 공업용수를 퍼올리는 뽐프에 새 장치도 도입하여 많은 로력을 절약할수 있게 하였다.조장연동무를 비롯한 공무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회전로계통에 이상현상이 생겼을 때 로를 세우지 않고 육중한 안내환을 하루만에 교체하는 비상한 혁신을 일으켰다.

오직 세멘트증산을 위하여!

이런 불같은 열정을 안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도 세멘트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지역발전과 지방진흥을 위한 건설전구들에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지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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