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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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9일 화요일 6면

내 나라, 내 조국을 몸과 마음 다 바쳐 받들어가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공화국창건 77돐을 뜻깊게 맞이한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금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갈 신념의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조선로동계급, 그 부름을 기적창조의 영원한 대명사로!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최영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을 맞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책임적으로 일해나갈 각오를 가다듬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우리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석탄생산과 수만t능력의 새 탄밭개발, 운반능력제고 등 올해 내세운 목표를 앞당겨 완수할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한몸이 그대로 착암기가 되고 석탄이 되여서라도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주자.

바로 이것이 당 제9차대회를 향한 투쟁에 떨쳐나선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애국으로 충만된 탄부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이 있는한 불가능이란 없다.

오늘의 전진과 발전은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우리는 당결정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적실한 대책들을 세워나가는데 주되는 힘을 넣겠다.이와 함께 그 집행에 대한 장악지도를 더욱 심화시켜 련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탄부들이 올해 투쟁목표점령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

조선로동계급, 그 부름은 기적창조의 영원한 대명사이다.

우리는 석탄증산으로 내 조국을 더욱 강대하게 떠받들어올릴 의지를 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함으로써 올해를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하겠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기사장 양문상은 9월의 명절을 맞이한 대안로동계급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년말까지는 11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반면에 수행하여야 할 대상설비생산과제와 완결하여야 할 정비보강목표는 방대하다.하지만 련합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일터마다에서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 당결정관철전에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할 신심과 의지를 백배로 굳히고있다.

우리는 대중의 이 앙양된 기세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생산조직과 지휘를 결패있게 해나가겠다.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발동을 혁신창조의 열쇠로 틀어쥐고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도록 함으로써 대상설비생산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겠다.뿐만아니라 페유재생공정확립과 열처리공정의 현대화공사를 비롯하여 정비보강사업들을 계속 박력있게 내밀어 실속있는 결과를 안아오겠다.

수풍발전소 직장장 류국성은 우리의 국기가 창공높이 나붓기는 내 조국의 방방곡곡에 펼쳐진 위대한 현실을 체감할 때면 정말 조선사람의 영광과 긍지, 행복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것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진 오늘 우리 전력생산자들이 서야 할 위치는 과연 어디인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국장을 바라볼 때마다 거기에 새겨진 수력발전소의 의미와 함께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전력공업부문이 선봉에 서기를 바라는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온넋으로 느끼는 우리들이다.

우리는 전력생산으로 당을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바통을 꿋꿋이 이어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경제전구들에 힘찬 활력을 부어주겠다.

발전소의 전력생산에서 기본몫을 차지하고있는 직장의 성격에 맞게 그 어떤 조건에서도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취수구에 대한 관리를 잘하고 순회점검, 업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발전기운영의 안정성을 담보함으로써 올해 전력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하겠다.

본사기자


애국청년의 용솟는 힘과 열정을 다 바치리


국경절을 맞고보니 청년문제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황해남도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조남은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격변의 시대는 우리 청년들을 부르고있다.

조국의 큰짐을 우리가 다 맡자.

이것이 위대한 김정은시대 우리 청년들의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되여야 한다.

빛나는 계승과 위훈으로 이어진 조선청년운동의 발전행로에 새로운 영웅전기를 아로새겨야 할 새세대들을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당의 청년전위의 영예와 존엄을 높이 떨치는 애국청년들로 키워야 할 무거운 임무가 우리 청년동맹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

우리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도안의 청년들을 사회주의조국을 견결히 옹호하고 부흥강국건설에 헌신하는 애국청년들로 억세게 준비시키겠다.

돌격대명칭에 항일혁명투사 차광수동지의 이름을 새겨넣은 우리 대원들이 국경절을 맞는 긍지와 자부심은 남다르다고 하면서 득장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장 김철민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1세대 혁명가들의 모습이 오늘도 우리 돌격대원들을 고무해주고있다.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열렬한 조국애는 혁명의 계승세대인 우리 청년들이 순결하게 이어가야 할 삶과 투쟁의 교본으로 된다.

지금 우리 돌격대원들은 년간 굴진계획을 훨씬 앞당겨 끝낸 기세로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기적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우리 돌격대원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의 불같은 조국애를 본받아 증산투쟁을 과감히 벌려 2년분 굴진계획수행이라는 로력적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을 떳떳이 맞이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본사기자 김성진


다수확은 이 나라 농민의 마땅한 도리


금천군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리성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뜻깊은 9월의 하늘가에 기세차게 나붓기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느라니 내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그럴수록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쌀은 곧 사회주의입니다.》라는 유명한 명제의 깊은 뜻이 다시금 새겨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최전방을 지켜섰다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

우리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에도 알곡생산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 목표밑에 한마음한뜻이 되여 전야마다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방울을 바쳐왔다.

올곡식농사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온 충천한 기세를 계속 고조시키며 강냉이가을걷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봄내여름내 포전에서 살다싶이 하며 좋은 벼작황도 마련하였다.

하지만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출수 없으며 가을걷이와 탈곡을 끝내고 낟알을 용기에 넣은 후에야 비로소 농사가 어떻게 되였는가를 결정할수 있다는것이 모두의 한결같은 립장이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는 전초병이 되자.

이것이 성스러운 국기를 숭엄히 바라보며 우리들이 가다듬고있는 맹세이다.

나라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기어이 다수확성과로 보답하려는것이 우리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하나의 지향이고 의지이라고 하면서 강서구역 청산농장 경리 윤춘화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는 과학농사에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 길이 있음을 명심하고 영양랭상모를 100%의 논에 받아들이였다.다수확을 위한 투쟁과정에 농장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은 더욱 높아졌다.

우리가 특별히 힘을 넣는것은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문제이다.

우리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데 품을 들이는 한편 기술강습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모든 농장원들이 한가지이상의 농기계를 다루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다수확, 그것은 이 나라 농민의 마땅한 도리이다.

우리는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본분을 자각하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 해마다 귀중한 이 땅에 풍작만을 펼쳐놓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남정농장 제5작업반 반장 김명민도 이 시각 우리는 존엄높은 우리 국장에 새겨진 탐스러운 벼이삭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게 된다고 하면서 계속하여 말하였다.

우리는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다수확성과로 빛내일 열의 안고 온 작업반이 굳게 뭉쳐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

재해성기후의 영향으로 밤새 무더기비가 쏟아질 때에는 모두가 떨쳐나와 단 한평도 피해를 받지 않게 하였고 논벼의 천알질량을 최대한 늘이기 위해 영양강화제로 잎덧비료주기를 진행하며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우리는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라는 우리 국가의 구절에도 있는것처럼 나라의 쌀독에 한줌의 낟알이라도 더 채우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실농군집단, 당이 바라는 애국작업반이 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본사기자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계속 박차를


국가과학원 기계공학연구소 소장 김광호는 9월의 하늘가에 힘차게 나붓기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눈부시게 비약하며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는 우리 조국에 절실히 필요한것은 바로 과학의 힘이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과학기술성과들, 창조의 열매들을 마련해가는 애국의 길에서 당의 품속에서 배우며 성장한 과학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최근년간 많은 연구성과들을 해당 단위들에 도입한 경험에 토대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이바지할수 있는 알찬 열매를 내놓기 위해 분투하겠다.

과학탐구전을 맹렬히 전개하여 신의주온실종합농장에 필요한 다층남새재배장치, 유압승강밀차, 박막온실용지붕청소기를 제기일에 개발도입하겠다.

이와 함께 시, 군들에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 설치할 비누성형압출기 등을 훌륭히 제작하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연구성과를 더 많이!

이것이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우리들이 다지는 맹세이다.

김형직사범대학 교육과학부 학부장 리정섭은 9월의 명절을 맞이하는 학부의 교육자들은 교원후비육성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할 신심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자신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교원후비육성을 위해 줄달음쳐온 올해는 당의 교육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한 의의깊은 나날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길에서 학부에서는 뚜렷한 전진보폭을 내짚었다.

새로운 교수관리제도를 실시하기 위한 사업이 높은 단계에서 진행되는 속에 학생들의 개발창조능력, 연구능력제고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교수방법들이 창조도입되였으며 교원들의 자질향상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성과를 확대하여 우리들은 교원후비육성을 위한 설계와 작전을 목적지향성있게, 현실성있게 진행해나가겠다.

참다운 교육자, 유능한 실력가들을 더 많이 질적으로 키워내는것은 우리 사범대학의 사명이며 시대와 혁명이 맡겨준 영예로운 과업이다.

경계과학을 적극 개척하고 발전시켜 교육과학을 더 높은 단계에 올려세워 우리 대학의 사범교육수준이 세계를 앞서나가게 하자는것이 학부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이 내세운 목표이다.

우리의 열정을 다 바쳐 당의 교육정책을 높은 실력으로 받드는 교육혁명의 전초병들을 더 알차게 키워 성스러운 교단에 내세우겠다.

본사기자


공화국의 붉은 보건전사로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존엄떨치고 인민이 몸과 마음 다 바쳐 받드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일을 맞고보니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수호자의 본분을 다해나갈 각오가 더욱 굳어진다고 하면서 평안북도종합병원 부원장 조경민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지금 우리 의료일군들은 병원을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로 더 잘 꾸려가며 치료예방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 부단히 탐구하고 노력하고있다.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쳐 많은 근로자들을 혁명초소에 세워준 전세대 보건일군들처럼 불같은 열정과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고 환자치료에 전심전력하고있다.

병원에서는 인민보건발전을 견인하는것은 과학기술이라는 관점밑에 모든 의료일군들이 실력제고의 된바람을 일으켜 림상실천에서 의의가 있는 새로운 진단 및 치료방법들, 가치있는 발명과 창의고안 등을 내놓도록 토론마당을 적극 조성하였으며 결과 가치있는 의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우리 인민들이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인민보건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으며 무병무탈하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

우리는 림상치료활동과 함께 시, 군병원들에 대한 기술방조, 선진의학기술의 보급 등을 활발히 진행하여 인민보건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

하여 당이 바라는 높은 전문가적자질을 갖추고 공화국의 붉은 보건전사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결의한다.

함흥시 성천강구역병원 의사 김영철은 인민의 건강증진을 책임진 의료일군이 된 긍지가 넘쳐난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치였다.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에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것처럼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

그 어느 초소보다 중요하고 그 누구보다 책임적이여야 하는 직분에 맞게 언제나 자기 임무에 무한히 헌신하는 정신과 마음을 부단히 배양해나가겠다.

난치성질병을 치료하는 의료일군일수록 더 뜨거운 정성으로 환자들과의 사업을 잘해야 한다는것을 언제나 자각하고 환자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볼줄 아는 참된 보건전사가 되겠다.

환자들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새 치료방법연구에 계속 분투함으로써 척추질병을 비롯하여 난치성질병에 대한 치료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겠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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