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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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1일 목요일 4면 [사진있음]

화선선동길에 한생을 바쳐가며


량강도예술선전대 부부요술배우 심성빈, 김경실동무



량강도예술선전대 요술배우들인 심성빈, 김경실동무들은 30여년간 화선선동길을 함께 걷고있다.

이들부부는 요술작품들을 가지고 대홍단을 비롯한 도안의 여러 군에 대한 경제선동활동을 벌렸다.

화선나팔수의 영예를 안고 이들은 몇해전에는 백암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서 《혁신자이름 알아맞추기》를 비롯한 요술작품들을 펼쳐 건설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으며 지난해에는 피해복구건설장에 달려가 웃음과 랑만이 넘치는 요술작품들로 선동공연을 진행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일신시켰다.

화선선동의 나팔소리를 울려가는것을 더없는 긍지로 여기는 이들은 경제선동일지에 선동활동정형을 기록하며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내세우고있다.

기능요술, 희극요술, 교감요술을 비롯하여 그들이 창작형상한 요술작품들은 수십편에 달하며 여러 작품이 예술축전들에서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새로운 주제의 요술극을 창작창조하기 위해 이들은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

그 과정에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반영한 요술극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오늘도 화선선동길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평안북도예술선전대 배우과장 림향실동무



평안북도예술선전대 배우과장 림향실동무는 처녀시절부터 수십년간 경제선동길을 이어가고있다.지난 시기 그는 도안의 주요공장, 기업소들에 나가 선동극 《락원의 정신으로 살자》, 재담 《웃으며 가자》등에 출연하며 선동활동을 벌리였다.

지난해 그는 피해복구건설장에 좌지를 정하고 건설자들의 투쟁을 고무하였다.

그는 각이한 정황에 맞게 화선선동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는 방법들을 새세대 선전대원들에게 구체적으로 배워주고 실천에 활용하도록 이끌어주고있다.높은 실력과 인정미를 지닌 그는 집단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기동예술선동대 대원 박남철동무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기동예술선동대 대원 박남철동무는 30여년을 철의 기지에서 선동활동을 벌리고있다.

격동적인 그의 선동은 로동자들의 가슴마다에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며 강철생산을 위한 투쟁에로 떠밀어주고있다.그는 설화시, 대화시, 제창이야기를 비롯하여 수많은 작품들을 형상하여 선동공연무대에 올렸다.

박남철동무는 설사 육체적로쇠는 있을수 있어도 정신적로쇠는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패기와 정열에 넘쳐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을 혁신에로 불러일으키는 경제선동사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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