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되는 점 몇가지
《현실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우량종자와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며 두벌농사면적을 늘이고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합니다.》
박천군이 알곡생산에서 벼와 밀의 압도적비중을 보장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올해 밀 대 밭벼두벌농사면적을 지난해보다 3배로 늘여 밀은 정보당 6t이상 생산했으며 밭벼도 6t이상의 소출을 내다보고있다.
군의 뒤그루밭벼농사에서 주목되는 점이 있다.
선차적으로 힘을 넣은것은 종자문제해결이였다.
지난 시기 군에서는 밀 대 밭벼농사를 작은 규모에서 해보았다.가을밀씨뿌리기의 적기보장을 위해 9월하순에 수확하는 밭벼를 심었다.하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수확고는 별로 높지 못하였다.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 군일군들은 옹근소출을 내기 위한 해결책은 종자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이들은 종자문제해결에 두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여러 밭벼품종의 생육기일과 소출량, 군의 자연지리적특성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토론을 심화시켰다.그 과정에 생육기일이 짧으면서도 가물과 병견딜성이 높은 우량품종의 밭벼를 찾아내게 되였다.
군에서 다음으로 중시한것은 불경재배방법의 도입이였다.
밀을 수확하고 한주일동안에 밭벼모를 심자니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되였다.그중의 하나가 땅다루기였다.
군일군들이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주목을 돌린것이 불경재배방법이였다.
불경재배는 토양구조를 개선하고 토양속에 미생물과 동물이 늘어나게 하면서 지력을 높여 토지를 보호할수 있게 하는 우월한 농법이였다.
군일군들은 불경재배방법을 뒤그루밭벼농사에 대대적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김잡이에 힘을 넣었다.실례로 포전에서 제일 많이 자라는 어느한 풀은 밭벼생육에 지장을 줄수 있었다.군에서는 이것을 고려하면서 살초제를 준비하고 리용하였다.
불경재배방법을 도입한 보람은 컸다.밭갈이를 하지 않기때문에 연유가 절약되였다.모살이가 빠르고 아지치기도 잘된 결과 밭벼의 좋은 생육을 보장할수 있었다.
군일군들이 특별히 관심을 돌린것은 또한 밭벼의 생육기일보장이였다.
아무리 생육기일이 짧은 품종의 밭벼라고 하여도 6월말에 밀을 거두어들인 다음 심는 경우 옹근소출을 낼수 있게 생육기일을 보장하기 어려웠다.
이로부터 군에서는 논에 모내기를 하는것처럼 밭벼도 모를 키워 모판단계에서 생육기일을 보충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한가지 난문제가 제기되였다.
넓은 포전에 심을 밭벼모를 기르자고보니 모판면적이 부족한것이였다.농경지들에서 작물이 한창 자라는 시기에 모판면적을 확보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군일군들은 농장원들속으로 들어갔다.그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 최뚝을 비롯한 비경지를 위주로 해당한 대책을 세우면 얼마든지 모판면적을 확보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군에서는 밭벼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났지만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밭벼모를 적기에 질적으로 심고 나아가서 좋은 작황을 펼쳐놓을수 있었다.
사실 군이 많은 면적에서 뒤그루밭벼농사를 처음 해보는 조건에서 걸린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군일군들은 굳은 결심을 가지고 목표수행을 위해 완강한 일본새를 발휘하였다.
현실은 알곡생산에서 벼와 밀의 압도적비중을 보장할데 대한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면 방도는 얼마든지 생기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전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