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9월 30일 화요일 3면 [사진있음]

풍년가을의 정취를 더해주는 새집들이풍경

은천군 마두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경마을들이 일떠섰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빛발아래 문명부흥의 실체들로 선경을 펼친 사회주의전야의 풍요한 가을정취를 더해주며 서해곡창인 황해남도 은천군 마두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 마을들이 일떠섰다.

중산간지대의 특성이 뚜렷하고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농촌문화주택들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며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를 전하고있다.

사회주의 새 생활, 새 문명이 꽃펴나는 농촌진흥의 자랑찬 현실을 자기 손으로 안아올 일념 안고 은천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경험과 기술을 적극 공유, 이전하고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대책들을 따라세워 백수십세대의 살림집들과 탁아소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원림조성도 구색이 맞게 하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태덕동지, 관계부문, 은천군안의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연설자는 인민을 끝없이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행복과 문명의 보금자리들이 련이어 솟아오르고 부흥번영할 우리 조국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고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소중히 간직하고 농촌혁명의 참다운 주인, 애국농민이 되여 자기가 사는 고장을 훌륭히 꾸리며 농업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결의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는 농촌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고 농업근로자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애국의 발걸음을 더욱 힘있게 내짚으며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계속 고조시킴으로써 복받은 대지에 세세년년 풍년가을을 안아올 결의를 피력하였다.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축하공연과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는 속에 일군들이 행복에 겨워있는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










      
       118 /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