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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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4면

3년 련속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지닌 비결

단천제련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단천제련소는 10대최우수기업선정사업이 진행된 첫해부터 유일하게 련속 3년째 최우수기업의 지위를 쟁취하였다.

나라의 손꼽히는 유색금속생산기지로서 규모가 크고 기술관리지표가 웬간한 공장, 기업소들과는 대비할수 없이 많은것으로 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매우 복잡한 제련소가 세번씩이나 줄곧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고수하고있는 현실은 지금 경제부문 일군들의 관심사로 되고있다.

하다면 이 단위의 기업관리에는 어떤 특징적인 경험이 있는것인가.


룡마의 고삐를 정확히 틀어쥐여야 한다


전인미답의 개척이나 다름없는 우리의 사회주의경제건설은 당과 국가앞에 한개 단위의 생산과 전망을 책임지고있는 일군들로 하여금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시대적환경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기업관리, 경영활동방식을 창조적으로, 능동적으로 계속 개선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하기에 우리 당에서는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를 실시하여 공장, 기업소, 협동단체들이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하여 실제적인 경영권을 가지고 기업활동을 창발적으로 해나갈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었다.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는 오늘날 자기 단위의 경제사업을 당과 시대의 요구대로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가기 위해 모색하고 고심하고있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말그대로 룡마나 다름이 없다.

당에서 마련해준 이 귀중한 룡마를 잘 다루는 훌륭한 일군들이 있는 단위들은 례외없이 오늘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는 기업체로 부각되고있지만 반면에 룡마의 기수구실을 잘하지 못하는 일군들이 있는 단위들은 여전히 진통을 겪으며 힘겹게 전진하고있다.

단천제련소가 나라의 최우수기업으로 솟구쳐오른 중요한 비결은 다름아닌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를 기업관리실천에 적극적으로, 창발적으로 받아들인 일군들의 투철한 당정책관철립장에 있다.다시말하여 당정책의 진수 즉 룡마의 고삐를 정확히 틀어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몇해전 인민경제대학 6개월재교육강습을 마치고 제련소로 돌아오는 김성태지배인의 심중은 참으로 무거웠다.대학에서 배운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과학성과 정당성에 대한 사상리론들에 흥분될수록 이 훌륭한 정책이 제시된지도 여러해가 흘렀지만 지금까지 기존의 낡은 경영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은 자신이 과연 우리 시대의 지배인자격이 있는가 하는 심각한 자책감이 밀려들었다.

당의 새로운 경제정책이 좋다고 말로만 외우면서 그 진수를 똑바로 인식하지 못했으니 그렇듯 훌륭한 룡마를 곁에 두고도 하늘소걸음을 할수밖에 없었던것이다.제련소의 부진은 전적으로 당정책과 현실을 일치시키기 위한 과학적이고 창발적인 기업관리를 하지 못한 지배인의 결함에 원인이 있다고 그는 신랄히 반성하였다.

경제적조건과 환경은 부단히 변화하는데 경영방법은 수십년전이나 별로 달라진것이 없다보니 제련소의 생산활동이 의연히 외적인 요인과 영향에 따라 피동에 빠져 흘러가고있었다.원료부족으로 인한 생산의 파동은 만성적인것이나 다름없게 되였고 생산지표들의 실수률제고도 《불리한 조건》이라는 간판밑에 이전에 그어진 한계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불리한 조건》, 실적총화때마다 입버릇처럼 외우군 하던 이 말이 날카로운 창끝처럼 지배인의 가슴을 찔렀다.

《불리한 조건》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요인에 의한것이 아니였다.기업을 책임진 일군들의 머리속에 집요하게 남아있는 낡은 사고방식, 기존의 타성과 틀에 결박되여 능동성, 창발성이 마비되다싶이 된데 있었다.사상적으로 분석하면 그것은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당에서 우리 경제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이고 개발창조형인 경제로 전환시키자고 혁명적으로 취한 정책들과 조치들이 현실에서 은이 나게 하자면 행정경제일군들 특히 단위를 책임진 지배인의 사고방식에서부터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는것은 명백하였다.

김성태지배인은 제련소에 돌아오자마자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요구에 맞게 국가가 부여한 12가지 경영권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생산조직권, 계획권, 관리기구와 로력조절권, 새 제품개발권 등을 깊이 연구하고 그것을 실정에 맞게 활용하기 위해 탐구를 거듭했다.

당정책의 진수를 새기고 제련소를 살펴보니 이전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불합리한 기업관리의 요소들이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기업관리의 중추를 이룬다고 할수 있는 로동정량, 원단위소비기준을 제정하는 부서들의 소속관계가 불합리했다.제각기 서로 다른 소속관계에 있다보니 기업관리를 총괄해야 할 지배인이 제련소의 생산과 경영실태를 전반적으로, 수자적으로 기동성있게 장악하고 관리하는데서 편향이 있었다.생산과정과 실적에만 신경을 썼지 생산의 요소들에 대한 장악지도단계부터 철저히 과학화하지 못한데 문제가 있었다.바로 그래서 당에서는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에서 관리기구와 로력조절권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한것이다.

지배인은 이 문제를 당조직과 신중히 토의하였다.그리고 생산의 기본요소인 설비와 로력, 원단위소비기준을 한선에서 빈틈없이 장악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지휘할수 있는 기구체계를 내오는 사업을 내밀었다.하여 생산과제를 질량적으로, 지표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데 작용하는 인자들을 제때에 분석하고 로력과 설비, 자금을 합리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하는 《뇌수》와도 같은 기구인 경영분석과에 의거하여 기업관리를 보다 효률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룡마의 고삐를 쥘수 있게 되였다.

이것은 제련소의 생산활동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제련소에서 중추적역할을 해야 할 참모부서일군들의 책임성과 일본새가 개선되여갔다.로력관리, 기술관리, 설비관리, 재정관리와 함께 계획화사업이 한선에서 이루어지는것만큼 그를 담당한 일군들의 지휘가 일치되고 수준이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시약 한g의 소비도 효률적으로 따지고들며 절약하는 기풍이 생겼다.최량화, 최적화라는 말이 저절로 울려나오고 모든 요소마다에서 최대한의 실리, 최대한의 효률을 따지는 일본새가 지배되였다.

관리기구를 재정비하여 경영활동의 통일성과 효률성, 기동성을 보장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 제련소책임일군들은 생산현장들에도 혁신의 초점을 박았다.

현장에 들어가 직장장, 부직장장, 책임기사들의 직능을 세밀히 따져보니 여기에도 오래동안 묵어있는 불합리성과 비효률성이 적지 않게 내재되여있었다.실례로 직장의 기술관리를 책임진 책임기사에게 능력이상의 부담이 쏠리고있었다.한개 직장에서 보통 수십개의 기술지표들을 관리해야 하는데 여러가지 외부적인자에 의해 변화되는 기술지표들이 적지 않았다.그런데로부터 직장의 기사장격인 책임기사들이 생산과정에 수시로 발생하는 기술적문제들을 따라가며 해결하는데 치우치면서 자기의 기본직능수행에 능력이 집중되지 못하고있었다.책임한계를 명백히 그어주고 그들이 기술관리사업을 피동이 아니라 주동적인 자세에서 해나갈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했다.

즉시 책임기사밑에 기술공정기사직제를 새로 내오는 조치가 취해졌다.매 직장들에서 기술공정기사들이 생산공정을 부분별로 세분화하여 담당하니 기술관리사업이 안정적으로, 과학적으로 진행될수 있었다.

기업의 중추를 이루는 참모부서일군들과 현장일군들, 기술관리일군들의 임무분담이 보다 명백히 주어지고 일군들 누구나 정확한 직능과 책임에 따라 자기 사업을 과학적으로 해나가는 경영분석체계가 확립되여감에 따라 제련소의 기업활동은 점차 활력을 띠게 되였다.

지배인의 사업에는 우리의 모든 행정경제일군들이 경제실무적인 경험을 알기 전에 먼저 자신을 랭철히 돌이켜보아야 할 중요한 사상적문제가 있다.

당에서는 행정경제일군들을 일정한 기간 사업에서 뚝 떼여 국가경제관리일군양성의 최고전당인 인민경제대학에서 재교육을 받는 조치를 취해주었다.대학교문을 나서면서 누구나 당의 새시대 경제로선과 리론들, 새로운 경제관리체계확립을 위한 방향과 원칙을 배운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고 자랑스럽게 총화는 했지만 자기 단위에 돌아온 후의 실적은 한결같지 않다.

당의 경제정책들을 접수하고 실천할 때도 마찬가지이다.당정책은 같이 받아안았지만 그 우월하고 정당한 정책들이 현실에서 은을 내게 하는데서는 차이가 있다.그 차이의 원인을 단천제련소 일군들은 어제날의 교훈과 오늘날의 실적으로 립증해주었다.


과학성, 이는 전진의 무한한 생명력


어느 기업체에나 자기 발전의 중핵으로 삼는 책략이 있고 절대적으로 의거하는 자원이 있다.그것이 특정한 기술일수도 있고 무진장한 원료원천이나 그쯘한 생산토대일수도 있다.단천제련소 일군들이 절대적으로 의거하는 책략, 제일가는 자산으로 여기는것은 다름아닌 모든 생산과 경영활동에서의 철저한 과학성이다.

기업관리의 주동적이며 결정적인 인자는 바로 그 담당자인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용의주도한 창의창발성 특히 과학적인 지도와 관리에 있다는것이 제련소일군들의 경험에서 주목하게 되는 또 하나의 문제점이다.

제련소와 같이 생산의 규모가 큰 기업체일수록 0.1%의 실수률제고는 결코 작지 않다.그런데 제련소에서는 지난해에 주요생산지표들의 실수률을 2%나 끌어올렸다.이는 제련소의 기업관리가 최대한의 효률제고로 지향되고있다는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한마디로 기업관리의 과학화수준에 대한 뚜렷한 반영이다.

기구체계를 실효성있게 재정비하였다고 하여 기업관리가 저절로 과학화되는것은 아니다.경영활동은 여러가지 요인들의 복잡한 영향을 받는것으로 하여 생산의 전반적인 모든 요소에서 어느 한군데도 곯은데 없이 과학성이 철저히 보장되여야 한다는것이 이곳 일군들이 견지하고있는 기업관리의 원칙이다.

생산장성의 요인들중에서 날이 갈수록 그 의의가 부각되고있는 원단위저하를 위한 사업을 먼저 투시해보자.

어느날 제련소일군들은 월생산총화에 제기할 자료를 놓고 생각이 깊었다.지표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정형을 보여주는 수자들은 자랑스럽게 기록되여있었는데 원가는 별로 낮아지지 않았던것이다.생산계획수행에 대해서는 일군들이 매일 머리를 쓰지만 원가저하문제는 소홀히 하고있는데 원인이 있었다.

일군들은 원가저하에 대해 늘 일상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보았다.생산총화를 하면서도 이 고리에 모를 박았다.생산계획수행률과 함께 원가저하실적을 중시하고 그에 따라 앞선 단위들을 평가해주었다.그리고 매월 생산총화를 통하여 이 사업을 더욱 심화시켰다.

원가저하가 곧 증산이고 발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니 확실히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서 원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것이 눈에 띄게 알렸다.이 열의는 제련소의 모든 단위들에서 기술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 투쟁으로 번져갔다.

직장, 작업반들에서 온도, 압력의 미세한 변화가 실수률제고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계산하고 타산하면서 기술지표들을 관리해나갔고 업무부문, 자재부문 일군들속에서는 물자 한가지라도 깐깐히 따져가면서 자재계약과 공급을 더 정확히 해나가게 되였다.

오늘날 행정경제일군들의 기업관리와 생산에 대한 지도를 혁신함에 있어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매우 중요한 사업이 있다.아직까지도 우리 경제의 요소요소에 잠재해있는 비과학적인 경험주의를 뿌리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이다.이 사업의 절박성을 제련소일군들이 통절히 깨닫게 된 계기가 있었다.

어느날 제련소참모부에서는 긴급한 생산과제를 수행할 방도를 토의하다가 주조직장에서 유도로 한기를 더 돌려야 계획을 할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였다.그런데 난감한것은 유도로 한기를 시동시키는데 40일이라는 기일이 걸려야 한다는것이였다.이것은 제련소의 창립초기부터 규정되여있는 기일이였다.

로시동기일을 결정적으로 줄이는 문제는 온 기업소의 관심사로 부각되였다.일군들도 기술자들도 로동자들도 고심하였다.이런 때 제련소책임일군들을 찾아온 사람은 주조직장 교대장 김용복동무였다.그가 하는 말이 시편을 분석해보니 온도를 올리는 속도를 더 높여도 무방할것같다는것이였다.일군들은 과학적원리에 기초하여 수자적으로 따져보며 계산해보았다.

그때에야 비로소 일군들은 로시동기일 40일이라는 수자가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의해 오래동안 관례처럼 물려온것임을 알게 되였다.창립초기때 로의 안전성에 지나치게 치우치면서 온도를 서서히 올린것이 어느덧 표준조작법으로 굳어졌던것이다.이를 계기로 일군들은 이미전에 세워진 규정과 표준조작법들을 전반적으로 다시 따져보아야겠다는 결심을 내리게 되였다.

유도로의 시동기일을 40일이 아니라 10일로 줄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가 마련된 날에 지배인은 참모부서일군들앞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의한 생산관리, 기업관리가 지금까지 제련소에 얼마나 막대한 손해를 가져다주었으며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우리자신들도 모르게 얼마나 엄중한 후과가 루적되겠는지 모두 생각해봅시다.비과학적인 경험주의,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 제련소의 혁신과 발전을 가로막는 제일 위험한 장애물입니다.》

행정경제일군이라면 제련소일군들이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의 엄중성을 깨닫던 그 자리에 누구나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그리고 당에서 왜 비과학적인 경험주의를 그토록 경멸하고 어느 부문 할것없이 모든 일군들에게 그렇듯 심각한 경종을 울리고있는지 다시금 되새겨보아야 한다.

제련소의 모든 직장, 모든 부서 지어 보수작업반, 후방부문에서까지 지난 시기의 타성과 관례를 무시하고 새로운 눈으로 허점들을 찾기 시작했다.조액직장 로동자들만 보아도 지난 시기 페하지로 산도를 찍어보고 어림짐작으로 생산을 진행하던 비과학적인 낡은 관습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산도값에 소광첨가량을 직접 계산하면서 생산의 과학성을 보장하게 되였다.지난날에 세워진 기준에 맞추어 자재보장을 하던 일군들이 이제는 g으로 자재를 따지고 어떤 작업반에서는 5명의 로력으로 하던 일을 3명이 할수 있는 방안까지도 내놓았다.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와 결별하고 과학적인 기업관리와 생산활동에로 용의주도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한것이 제련소를 최우수기업에로 도약할수 있게 한 결정적인 요인이였다고 이곳 일군들은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제련소의 과학화수준을 론함에 있어서 반드시 짚고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전망적발전에 관한 문제이다.

해당 단위의 발전전망은 그 단위를 맡은 일군이 자기 당대만이 아니라 전망까지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립장에 설 때에만이 그리고 그 전망계획이 철저히 과학적으로 담보될 때만이 확실하고 확고한것으로 될수 있다는것이 바로 3년째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고수하고있는 단천제련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또 하나의 귀중한 경험이다.

일군들이 눈앞의 현행생산에만 치우치고 득실관계나 따지며 현상유지에만 머무른다면 그런 경영관리활동에는 반드시 한계가 그어지고 언제인가는 기업소가 주저앉아버릴수밖에 없다.단위발전의 전망은 자금의 축적이나 일군들의 주관적욕망이 아니라 반드시 기업관리의 과학화의 폭과 심도에 의하여 담보된다는 진리를 단천제련소 일군들은 자신들의 고심참담한 실천투쟁으로 확증하였다.

지난해 제련소에서는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받들고 지난 시기의 부분적인 땜때기식방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통채로 들어내고 교체하는 방법으로 생산공정을 질적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전개했다.이로 하여 다음해에는 생산능력을 근 2배로 조성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담보되였다.

지금 제련소에서는 해마다 생산을 계통적으로 늘이는데서 있을수 있는 인자들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도출해내고있다.여기서 중심고리로 찾아쥔것이 원단위소비기준의 비중이 제일 높은 조액공정, 전해공정의 정비보강이다.

전해공정의 정비보강계획만 실현되여도 극판의 박취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되는데 이로 하여 절약되는 전력량은 실로 막대한것이였다.조액공정의 기술개건후에는 실수률을 지금보다 2% 또 올릴수 있다는 계산도 나왔다.

여기서 강조하고싶은것은 자기 단위의 전망과 관련한 문제들도 다름아닌 오늘의 현실에서 찾아야 하고 해결해야 한다는것이다.

생산공정현대화를 위한 프로그람개발조가 맹활약을 하고있는 실례가 그러하다.

제련소에서는 생산공정의 정비보강으로 능력이 근 2배로 조성되는데 따라 현대화의 하부구조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생산능력이 늘어나는데 맞게 자동조종체계를 갱신하지 못한다면 정비보강의 생활력이 나타날수 없었다.과학적인 안목과 계산에 기초하여 통합생산체계확립을 결심한 제련소일군들은 즉시 프로그람개발조를 무었다.그리고 그들을 인민경제대학에 보내여 배우도록 하였다.지금 제련소에서는 기업소의 전망을 결정하게 될 이 인재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

단천제련소 일군들은 이렇게 우리 당의 정비보강전략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기간에 실질적인 정비보강, 과학적인 정비보강, 발전지향적인 정비보강으로 사업소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선구자집단의 위력한 발동기


제련소가 10대최우수기업의 지위에 올라서게 된 비결을 이야기할 때 떼여놓을수 없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있다.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의 경험이다.최우수기업에는 반드시 우리 당의 뜻대로 행정경제사업을 정확한 키잡이의 역할로, 든든한 발동기의 역할로 떠밀어주는 훌륭한 당조직이 있다.

당에서는 여러 기회에 기업관리,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있다.그것은 행정경제일군들이 아무리 특출한 기업관리묘술을 가지고있고 능력이 뛰여나다 해도 당적으로 힘껏 밀어주고 적극 도와주는 지도사업이 없이는 응당한 결실을 기대하기 어렵기때문이다.더우기 오늘날 국가경제전반을 상승궤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경제관리방법을 보다 혁신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전인미답의 힘겨운 개척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상황에서 경제부문 당조직들의 역할은 더없이 중요하고 절실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기업소가 흥하면 그 단위의 당조직은 산 당조직이고 기업소가 부진하면 그곳 당조직은 주저앉아있는 당조직이라는것은 명백한 리치이다.

당의 경제정책관철을 위한 당사업에서도 기본은 사람과의 사업이다.사람과의 사업에서도 기본은 행정경제일군들과의 사업이며 그들을 지도한다는 립장이 아니라 당의 경제정책관철과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당과 국가앞에서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 서야 행정경제일군들과의 사업도 잘되고 단위의 일도 잘된다는것을 단천제련소 당조직은 실천경험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제련소일군들이 기구조절문제를 들고나왔을 때의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보자.

단천제련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금 많은 행정경제일군들이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요구대로 기업관리를 혁신해보려고 여러모로 애를 쓰면서 착상도 하고 건설적인 제안도 내놓고있다.이러한 때에 행정경제일군들과 운명을 같이하자고 어깨겯고 나선 당일군들의 지지와 방조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기업관리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있는 행정일군들 누구나가 체험하고있는 문제이다.

제련소지배인이 기구조절문제를 들고나오고 매 사람들이 직능에 맞게 일하도록 규정과 임무를 인식시키기 위한 학습을 강하게 밀고나갈 때 사람들속에서는 기구나 조절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생산조건만 보장되면 계획은 문제없다는 식으로 의견이 분분하였다.

만일 그때 당조직이 일부 사람들의 말에 맹목적으로 귀기울이면서 지배인이 전개하고있는 혁신적인 사업들을 놓고 의문시하며 뒤다리를 잡아당겼다면 아마도 제련소는 오늘까지도 예나 다름없이 생산수자만 맞추려고 전전긍긍하며 국가의 짐이 되는 부진기업소로 남아있었을것이다.

기구조절문제를 놓고 벌어진 일군들의 협의회에서 초급당비서 홍정국동무가 한 말을 김성태지배인은 지금도 잊지 않고있다.

《지배인동무의 결심이 옳습니다.당정책이 그것을 요구합니다.우리 초급당위원회는 지배인동무의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지배인의 결심에 대한 당조직의 지지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홍정국초급당비서는 자기가 해야 할 몫, 자기 일감을 정확히 찾고 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갔다.뒤에서 든든히 떠받들어주는 당조직으로 하여 행정경제일군들의 배심은 든든해졌다.그들의 두뇌에서는 대담한 용단과 기발한 착상들이 련이어 쏟아져나왔다.

행정일군들이 우리 당의 새시대 경제건설로선에 맞게 기업관리를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해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밀어줄뿐 아니라 그들이 한계에 부딪칠 때에는 함께 어깨를 들이밀고 지혜와 힘을 합쳐 뚫고나가며 모든 책임도 함께 걸머지고나서는것이 단천제련소 당조직의 사업경험에서 제일 이목을 끄는 특징이라고 말할수 있다.

지배인이 기업소의 운명과 관련되는 생산정상화의 관건적고리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기 위한 중요한 결심을 힘들게 내렸을 때에도 당조직은 그것이 당의 경제정책집행과 기업소활성화를 위해 백번 옳은 길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지지해나섰다.

이런 지지와 신뢰가 행정경제일군들에게는 요긴한 자금이나 자재가 저절로 생긴것보다 몇배의 힘과 용기의 보탬으로 되는것이다.행정경제일군들은 자기곁에 이런 당일군들이 있기를 바란다.

제련소지배인이 잊지 못해하는 초급당비서에 대한 추억깊은 일화가 하나 더 있다.

초급당비서가 어느한 살림집건설과제를 책임지고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고있던 어느날이였다.

살림집건설장에서도 생산과정을 매일 보고받던 초급당비서는 전해직장에서 어려운 전력보장조건으로 하여 전해시간이 길어지고 결국 극판의 박취작업이 밀리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이 상태로는 월계획수행이 어렵다는것은 명백했다.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전화를 해보니 모두 다음달에 봉창을 할수밖에 다른 수가 없는것으로 여기고있었다.초급당비서의 눈앞에는 속이 타서 컴컴해있을 지배인의 얼굴이 떠올랐다.그는 수백리길을 달려 제련소에 왔다.

곧 전해직장에서 당, 행정일군들의 긴급모임이 열렸다.초급당비서는 제련소의 모든 당일군들과 참모부서 부원이상 일군들이 로동자들과 한명씩 조를 뭇고 박취작업을 함께 할것을 호소했다.

전해직장이 전례없이 끓어번졌다.당일군들이 앞장섰고 참모부서일군들도 지려 하지 않았다.조별작업은 자연히 경쟁으로 화하였다.당, 행정일군가족들이 성의있는 지원물자를 안고 현장으로 달려나왔다.박취작업이 벌어진지 3시간후에는 큼직한 경쟁도표가 나붙어 붉은 줄이 시간을 다투며 키돋움했다.여기에 방송선전차에서 힘있는 선동포성이 울려퍼지고 제련소의 문학소조원, 로농통신원들이 지은 격조높은 벽시들이 현장을 꽉 채우다싶이 하여 생산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되였다.

이러한 분위기가 어떤 생산적앙양으로 이어졌겠는가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하여 제련소에서는 일부 사람들이 아무리 날고뛴다 해도 못한다고 도리질하던 그달계획을 끝끝내 수행하고야말았다.

그때를 뜨겁게 추억하면서 제련소의 여러 행정일군들은 말했다.사람들을 불러일으키는 당조직의 힘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똑똑히 절감했다고, 우리 초급당조직이야말로 산도 떠옮길 힘을 가진 당조직이라고.

제련소가 최우수기업의 단상에 우뚝 도약해오를수 있는 발동기의 역할을 한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서 또 하나의 좋은 경험은 사상사업의 참신한 혁신으로 생산적앙양을 적극 추동한것이다.

그 대표적실례가 기업소구내를 구호집으로, 참신한 교양마당으로 전변시킨것이다.그중에서 조명과 LED등장식을 특색있게 하여 밤에도 구호와 표어들이 환히 보이게 한것을 놓고 로동자들이 하는 말이 있다.낮에는 스쳐지났던 구호나 표어도 야간작업을 할 때에는 뚜렷이 안겨온다.불장식으로 된 표어가 우리의 가슴속에 살아움직이는것만 같다.…

여기에 바로 하나의 구호를 내걸고 표어를 게시해도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게 하고 현실과 결합되도록 기울인 당조직의 노력이 깔려있다.

제련소에 들어서는 외부사람들은 누구라없이 말하고있다.정신이 번쩍 들도록 멋있는 생산환경, 생활환경만 보아도 제련소가 포부가 크고 리상이 남다른 기업소라는것이 훤히 알린다고.

실지 제련소사람들은 정문으로 들어설 때에는 마치 자기 집에 들어서는 감정이라고들 한다.출근길에서부터 이렇게 즐겁고 희열에 넘친 사람들이 자기 일터를 어떻게 생각하며 생산에서 어떤 열성을 발휘하겠는지 누구든 설명없이도 쉬이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제련소의 후방사업에도 그 지향과 목표에 남다른 특징이 있다.맥주도 평양의 맥주 못지 않고 젖제품도 우리 제련소의것이 제일이라는 자부심이 로동자들 누구나의 자랑거리로 되고있다.탁아유치원도 평양의 경상유치원같다고들 하고 영양제식당에 가면 혁신자들의 웃음소리가 즐겁게 차넘친다.이러한 분위기는 정다운 나의 기업소, 우리 기업소를 보란듯이, 본때있게 더 잘 꾸리고 생산을 꽝꽝 내밀자는 로동자들의 한결같은 열의와 자각적인 열성으로 이어지고있다.

기업관리의 효률성이 높아가고있는 속에 제련소는 인민경제계획수행과 함께 정비보강을 비롯하여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제를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수행하고있는 기업소로 그 지위가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있다.제련소당조직의 당사업에 대한 총화가 이이상 더 정확하고 명백한것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세해째 련속 최우수기업의 지위를 고수하며 상승비약의 길로 내닫는 단천제련소의 제일 큰 발동기, 그것은 당의 뜻대로 행정경제일군들, 로동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그들의 정신력폭발의 불꽃, 믿음의 기둥, 단합의 혈맥이 되여 위대한 새시대의 참신하고 뜨거운 숨결을 끊임없이 부어주고있는 당조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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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책은 과학이고 승리라고 말로만 외우는것이 아니라 그 진리성을 실천으로 증명하여 시대의 전진을 힘차게 떠밀고나가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사명감이 우리 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

모든 일군들이 단천제련소의 일군들처럼 우리 당의 모든 정책을 과학적신념으로 받아들이고 과학적실천으로 증명하기 위해 부단히 혁신하고 완강히 투쟁한다면 어느 단위이든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지닐수 있으며 나라에 최우수기업들이 열이 아니라 백, 천으로 끊임없이 늘어날 때 위대한 당중앙이 목표한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찬란한 현실은 하루라도 더 빨리 이 땅에 펼쳐질것이다.

본사기자 리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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