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5면

지금 농촌에서는 시간이자 쌀이다

간석지벌에 넘치는 풍작의 기쁨

온천군 증악농장에서 지난해보다 논벼를 정보당 1t이상 더 낼것으로 예견


서해간석지벌에 위치한 온천군 증악농장에 풍작의 기쁨이 넘치고있다.

농장의 대부분 포전들에서 지난 시기에 비해 평당 논벼유효아지수는 200대이상 더 많아졌고 천알질량도 현저히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정보당 1t이상 더 나올것같다고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말하고있다. 예상수확고를 판정해본데 의하면 정보당 10t이상 되는 포전들이 적지 않으며 최고 12t 되는 포전들도 있다.

당에서는 올해에 더 큰 분투와 변혁으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나라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고 그 실현을 위하여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었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였다.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뜻깊은 올해를 빛내일 일념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년초부터 다수확을 위해 패기와 정열에 넘쳐 헌신분투하여왔다.

농장에서는 영농공정별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를 방법론있게 실시하였다.

방대한 량의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포전에 내고 소석회를 확보하여 치면서 땅을 기름지게 걸구었다.농장의 특성에 맞게 염기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튼튼한 모를 길러 모내기도 최적기에 질적으로 하였다.과학적인 비배관리에 품을 들이고 재해성이상기후에 철저히 대처하면서 다수확의 담보를 착실히 마련하여왔다.

농장에서는 10월말까지 낟알털기와 국가알곡수매를 끝낼 목표밑에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박영진



      
       19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