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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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3면 [사진있음]

로동당의 은덕으로 전변의 모습을 펼친 두만강기슭의 문화농촌

경원군 성내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눈부신 실체들이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앞을 다투어 솟아오르는 속에 조국의 북변 두만강기슭의 경원군 성내농장에 또다시 새 마을들이 일떠서 풍요한 수확의 계절에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농촌진흥의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직관해주며 지난해와 또 다르게 변모된 선경마을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솟아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실현에 분기해나선 경원군안의 일군들은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건설장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시공단위들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기술적지도를 강화하였다.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운다는 긍지를 안고 건설자들은 세멘트를 비롯한 자재들을 최대한 절약할수 있는 앞선 공법들을 능동적으로 활용하여 실용성과 조형예술화가 보장된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을 과시하며 아담하게 꾸려진 마을들에는 이채로운 원림경관이 펼쳐져 문화농촌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북도와 경원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훌륭히 일떠선 문화주택들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우리의 농촌을 사회주의리상향, 인민의 리상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위민헌신의 세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장마을들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가며 과학농사열기를 고조시켜 농업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한날한시에 희한한 새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감격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시키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제시하시고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덕을 대대손손 길이 전하며 농업근로자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는데 참답게 이바지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를 축하하는 공연무대와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며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답게 복받은 대지에 해마다 만풍년을 안아오자고 고무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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