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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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1면 [사진있음]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월드컵을 또다시 안아온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 쟁취


마로끄에서 진행된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영예의 1위를 쟁취하고 네번째로 되는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조별련맹전과 16강자전, 준준결승, 준결승경기에서 맞다드는 팀들을 전술기술적우세로 압승하고 최종단계에 진출한 우리 나라 팀과 유럽의 강팀으로 알려진 네데를란드팀사이의 결승경기가 8일(현지시간)에 진행되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경기에 진입한 우리 선수들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경기를 박력있게 운영하였다.

선수호상간협동을 강화하면서 상대팀을 부단히 압박하던 우리 팀에서 경기시간 14분경 15번 김원심선수가 선제꼴을 넣는데 성공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경기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상대팀문전을 련속 위협하였다.

경기시간 18분경 11번 박례영선수가 멋진 득점장면을 펼쳐보인데 이어 42분경에는 7번 리의경선수가 또다시 상대팀그물을 흔들어놓았다.

결국 우리 나라 팀은 네데를란드팀을 3:0으로 이기고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소식을 드리였다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존엄높은 우리의 공화국기를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경기장을 내달리는 선수들의 감격과 환희에 넘친 모습은 세계의 수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우리 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 조별련맹전경기부터 시작하여 결승경기에 이르는 7차례의 격전에서 전승의 성적과 25개의 득점을 기록함으로써 세계최강팀으로서의 실력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였다.

시상식에서는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이, 유정향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인 금뽈상과 최고득점자상인 금축구화상이, 김원심선수에게 은뽈상과 은축구화상이 수여되였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녀자축구선수들이 거둔 빛나는 경기성과는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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