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의 시대는 올해에도 흐뭇한 화폭을 펼치였다
각지에서 결산분배 련일 진행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기쁨이 날로 커가는 속에 올해 가을에도 각지 농촌들에 흐뭇한 화폭이 펼쳐지고있다.
금천군 강남농장과 삼지연시 중흥농장에서 결산분배가 진행된데 이어 락원군 사동농장,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조양농장, 보천군 송삼농장에서 흥겨운 농악무가 련이어 펼쳐졌다.지난 9일에는 송림시 인포농장, 강남군 고천농장 등 여러 농장에서 풍년결산분배가 앞을 다투어 진행되였다.
온 한해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있는 사회주의농촌에 오늘은 《풍년가》의 노래소리까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가슴벅찬 현실을 체감하며 농업근로자들은 농촌이 변하는 시대를 펼쳐준 우리 당에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농사에 필요한 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와 농기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충성과 보답의 한마음을 안고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이 알곡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금천군 강남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과학농사추진조의 지도와 방조밑에 밭상태모기르기를 비롯한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이였다.선진농업과학기술이 적극적으로 보급, 전파되고 과학자, 연구사들이 마지막포전까지 빠짐없이 찾아와 배워주는 과정에 농업근로자들은 영농공정수행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신속정확히 풀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조양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현대적인 농기계를 보내주고 농장마을을 우리식 농촌문명이 훌륭히 구현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준 당과 국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각오밑에 분발해나섰다.농장에서는 영농공정별로 기술전습,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고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 《황금열매》를 통하여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해나갔다.논판양어와 우렝이유기농법도입면적을 대폭 늘이고 전기임풀스물처리장치와 효과적인 물대기방법 등을 받아들여 저수확지를 포함한 농장의 모든 포전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다같이 높이였다.
송림시 인포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관개체계가 정비보강된데 맞게 품종별, 필지별에 따르는 농작물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일군들부터 앞선 단위들의 다수확경험을 진지하게 배웠으며 농업근로자들은 조기물말리기와 깊은층비료주기 등 비배관리를 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갔다.결과 정보당 8t이상의 논벼소출을 냄으로써 농사에서 장훈을 부를수 있었다.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농장들도 용을 쓰며 일어나 농사를 잘 짓고 하늘높이 쌓아올린 로적가리앞에서 흥겨운 농악무를 펼쳐가고있다.
농업생산력이 미약하여 해마다 생산계획을 미달하는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던 강남군 고천농장에서 떠들썩하게 결산분배를 진행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자신심과 다수확열의를 배가해주었다.
평양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에서는 지력개선에 필요한 방대한 량의 유기질비료와 농기계부속품을 농장에 보내주면서 년초부터 농업근로자들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였다.시당위원회의 일군들이 한개 작업반씩 맡고 나가 건물들을 번듯하게 꾸려주고 많은 경운기도 해결해주면서 농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이에 고무된 농업근로자들이 농사의 주인된 본분을 다하기 위해 분투하였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진 속에 농장에서는 지난해보다 정보당수확고를 2배이상으로 올리는 전례없는 성과를 거두었다.
《풍년가》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는 그 어느 분배장에서나 오늘의 이 기쁨, 이 경사를 안아온
한없는 기쁨속에 풍년분배를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준 우리 당의 은덕에 해마다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
본사기자 정성일
-강남군 고천농장에서-
-금천군 강남농장에서-
-송림시 인포농장에서-
-락원군 사동농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