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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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5면 [사진있음]

새 거리에 펼쳐진 아름다운 화폭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평양문화의 개화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웅자로 솟아오른 화성지구의 새 거리에 아름다운 화폭이 펼쳐졌다.

지난 10일 화성구역에서 살고있는 특류영예군인 한금석동무와 김일심동무의 결혼식이 만사람의 축복속에 진행되였다.

조국을 위해 한몸바친 특류영예군인과 그와 일생을 함께 할것을 약속한 제대군인처녀도 훌륭하지만 이들의 결혼식을 위해 남모르는 지성을 바친 화성구역당위원회 일군들과 소장 림혜경동무를 비롯한 화성구역봄빛물자보장사업소의 종업원들의 진정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서로 돕고 위해주며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고마운 사람들의 축복에 떠받들려 결혼식을 하는 이들부부의 모습은 그대로 새 거리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또 하나의 감동깊은 화폭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신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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