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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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0일 일요일 5면 [사진있음]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끝없이 울리는 사랑의 궁전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은정속에 훌륭히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지난 10년간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로서의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여왔다


오늘날 우리 조국땅에서는 교육중시, 인재중시가 확고한 사회적기풍으로, 국풍으로 확립되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귀중한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사랑속에서 인재교육의 원종장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위력과 우월성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학생소년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로 훌륭히 키우는 사업은 그 어떤 사업과도 비길수 없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훌륭히 솟아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속에 우리 아이들이 자기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는 배움의 궁전, 행복의 요람으로 더욱 훌륭히 개건되였다.

오늘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는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따뜻한 은정이 속속들이 슴배여있다.

2014년 5월 이곳을 몸소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나라의 왕들인 우리 어린이들이 자기의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는 사랑의 요람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개건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세세년년 길이 전해가자고 하시며 궁전의 개건을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궁전의 개건방향으로부터 강력한 설계집단과 건설력량편성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무려 백수십차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오늘과 같이 자기의 모습을 완전히 일신하고 끊임없는 발전의 길을 줄달음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5년 11월 30일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여 개건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데 이어 궁전에 수많은 현대적인 교육설비들과 악기, 체육기재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언제나 궁전의 과외교육교양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사랑, 그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궁전에서는 새 교수방법창조와 각종 합평회, 참관과 경연, 발표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와 형식, 내용들로 자질향상제고를 위한 사업들을 립체적으로 조직전개하였다.

결과 개건후 10년동안 여러명의 명예칭호소유자와 근 20명의 학위학직소유자, 수십명의 10월8일모범교수자와 많은 새 교수방법등록증소유자, 새 교수방법도입증소유자, 실험기구 및 교편물창안증소유자들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궁전에서는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소조운영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고 그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데 힘을 넣어왔다.

지난 10년간 132만여명의 학생소년들을 궁전과외활동에 인입시키고 교육교양사업을 원만히 진행하였으며 그 과정에 국가기술기능급수소유자 1 400여명을 비롯한 수천명의 재능있는 과학자, 예술인, 체육선수후비들을 키워냈다.

제23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소년부류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쟁취하고 제33차 국제어린이 및 청소년예술작품축전에서 특별상을 수여받은것을 비롯하여 10년동안 39명의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소조원들이 조국의 명예를 높이 떨치였다.

궁전에서는 조선소년단창립 70돐경축 학생소년들의 종합공연을 비롯하여 2015년 11월이후 400여회의 예술공연과 280여회의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 여러 차례에 걸쳐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였다.

특히 올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조국해방 80돐 경축공연과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 참가한 여러 궁전소조원들이 자기의 재능과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으며 지난 5월 로씨야의 연해변강을 방문하여 공연활동을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모습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이밖에도 궁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궁전의 정상관리, 정상보수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는것과 함께 종합편의시설과 야외운동장탈의실, 수영관 구급치료실, 합숙의 콤퓨터오락실과 같은 대상들에 대한 꾸리기 및 증설공사들을 원만히 결속하고 원림조성을 새롭게 함으로써 교육조건과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였다.

참으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지나온 10년은 위대한 친어버이의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흘러온 학생소년들의 행복의 10년이였으며 학생소년들의 종합적인 과외교육교양의 전당으로, 인재교육의 원종장으로 더더욱 빛을 뿌려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오늘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모든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을 가슴마다에 간직하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앞날의 조국을 떠받들고나갈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가는데 자신들의 량심과 열정을 다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다.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정속에 후대교육의 전당으로 세상에 그 이름을 자랑높이 떨치고있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으로는 날마다 수많은 학생소년들이 찾아와 자기의 희망과 소질에 따라 지식과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고있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 아이들이 있다는 가장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되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는 사랑속에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앞으로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리는 행복의 집으로, 귀중한 역군들이 씩씩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세세년년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글 고영혁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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