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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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0일 일요일 5면 [사진있음]

농촌이 부흥하고 문명해지는 새시대의 모습

문천시 새솔농장과 천내군 로운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문천시 새솔농장, 천내군 로운농장이 천지개벽되였다.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설계된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섬으로써 이곳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며 보람찬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문천시와 천내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살림집건설정형을 주별, 월별로 분석총화하면서 공사를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대책을 적시적으로 따라세웠다.

건설자들은 시공의 전문화수준과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면서 질제고와 자재를 극력 아껴쓰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였으며 원림경관조성에도 품을 들이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들에는 강원도와 문천시, 천내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새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연설자들은 한폭의 그림처럼 솟아난 살림집들에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헌신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이 행복을 언제나 깊이 간직하고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로동당세월속에 농촌진흥의 새 문화가 우리 고장에도 행복의 별천지를 펼쳐놓았다고 하면서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근로자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모든 농사일을 알심있게 하여 해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옴으로써 나라의 은덕에 보답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로동당의 품속에서 새 생활, 새 문명을 누려가는 인민의 기쁨을 담아싣고 흥겨운 공연무대와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이 명절처럼 흥성이는 가운데 새집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찾은 일군들이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당 제9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자고 농업근로자들을 격려해주었다.

강원도의 농촌들에서 련일 꽃펴나는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나날이 흥해가는 우리 농촌의 밝은 래일을 직관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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