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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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일 수요일 1면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전인민적인 증산투쟁 날로 고조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11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이 대고조전구마다에서 더욱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라는 구호를 추켜들고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영광의 당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서려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완강한 집행정신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11월 인민경제계획이 빛나게 완수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의 투쟁본때와 기질을 체질화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의 창조정신, 창조본때로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였다.

굴지의 쇠돌생산기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100만산대발파를 비롯한 각이한 규모의 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미는 한편 증산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박토처리와 철정광생산을 장성시키였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회전식착정기, 대형굴착기, 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 대형화물자동차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선광실수률을 높이였으며 주강품의 질개선과 정머리를 재생리용할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생산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보산제철소에서는 원료, 연료, 자재보장을 확고히 선행시키고 생산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월 삼화철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열기를 고조시키며 은률광산, 재령광산 등에서 채굴설비와 륜전기재들의 실동률을 제고하여 생산을 늘이였으며 부령합금철공장, 흥남전극공장에서도 현존생산토대를 효률적으로 리용하여 월생산실적을 끌어올리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 비료 및 기초화학제품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고 원료분쇄의 질을 제고하면서 산소분리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계획보다 매일 많은 비료를 더 생산하였다.

생산공정들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설비들의 특성에 부합되는 합리적인 조작방법을 받아들이고 촉매의 특성에 따르는 지표들을 부단히 개선함으로써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 평양고무공장, 명간화학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원료, 연료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제품생산을 활성화하였다.

전력공업성적인 11월계획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전력생산자들은 전망적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구축하는데 주력하면서 전력생산량을 부쩍 늘이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발전설비대보수를 질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전력계통의 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였다.

평양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는 보이라의 연소효률을 제고하고 증기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면서 호기당출력을 끌어올리였다.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부문에서도 과학적인 물관리방법을 활용하고 발전효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석탄부문에 대한 전사회적인 지원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지하전초병들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석탄공업성적인 월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은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 운반능력을 제고하여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채탄중대별, 굴진소대별사회주의경쟁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리는것과 함께 운반선로들과 전차, 탄차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실속있게 따라세워 화력탄생산량을 늘이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도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석탄을 캐냈다.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대상설비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가치있는 창의고안들을 받아들여 기계설비들의 기술개조를 본격화하고 제품가공의 정밀도를 설계의 요구대로 보장하면서 맡은 과제를 책임적으로 결속하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공정운영을 과학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들을 수립하고 설비들의 성능을 부단히 개선하여 각종 전선류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 안주뽐프공장에서도 기술장비수준을 제고한것을 비롯하여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어 제품생산에서 실적을 냈다.

채취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으로 광물 및 유색금속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은파광산에서 채광장확보에 힘을 넣고 능률높은 천공방법과 발파방법을 활용하면서 한발파더하기, 한광차더하기 등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날마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12월5일청년광산에서는 결정망초생산공정의 정상운영에 필요한 장치제작 및 설치를 끝내고 생산을 활성화하였으며 혜산청년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공정현대화를 마감단계에서 내밀면서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영유광산, 풍년광산, 증산광산에서 벨트콘베아를 비롯한 운반설비들의 능력을 제고한데 이어 권양기전동기, 마광기들의 가동률을 높여 시간당 광물처리속도를 높이였다.

문평제련소에서는 배소-류산생산공정과 전해공정의 원활성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여 지표별계획을 완수하였으며 만포제련소에서도 정광수송의 신속성보장에 주력하여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림업성적인 월계획이 120%이상으로 수행되였다.

통나무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량강도림업관리국 백암갱목생산사업소, 함경남도림업관리국 허천갱목생산사업소, 검덕갱목생산사업소, 장진림산사업소에서 단위시간당 채벌량을 늘이기 위한 소대별협동을 강화하고 효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완수하였다.

자강도림업관리국 성간림산사업소, 강원도림업관리국 세포갱목생산사업소에서 채벌구의 생산조건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운반수단들의 적재능력을 높여 실적을 올리였다.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송투쟁을 힘있게 벌려 철도성적인 11월 화물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평양철도국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화차회귀일수를 줄이기 위한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대건설전구들에 필요한 자재를 제때에 수송하였다.

함흥철도국과 청진철도국, 개천철도국의 기관사들이 수리공구와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확보하여 기관차들의 기술관리를 깐지게 하고 운행구간에서의 합리적인 운전조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물동수송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건재공업부문에서 생산을 활성화하여 사회주의대건설전구마다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업간점검, 순회점검을 깐지게 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였으며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도 생산공정들의 원활성보장에 힘을 넣어 성과를 확대하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용해로운영에서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고 제품의 실수률을 제고하여 많은 량의 각종 유리를 생산하였다.

경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상품, 명제품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와 질제고에서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신의주방직공장 등에서 기능공대렬을 강화하고 다기대, 다추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전개하여 여러 종류의 질좋은 천들을 생산하였다.

평양양말공장, 함흥편직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평양신발공장, 원산신발공장, 청진신발공장, 신의주신발공장, 룡성영예군인사출장화공장에서도 새 제품개발사업과 질개선에 모를 박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깐지게 하면서 생산성을 증대시켜 제품의 질량적장성을 이룩하였다.

수산성적인 월계획이 완수되였다.

평안북도수산관리국, 평안남도수산관리국, 황해남도수산관리국, 남포수산사업소에서 중심어장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신속한 기동전을 들이대고 물층조절을 과학적으로 하여 많은 량의 물고기를 잡아냈다.

인민생활향상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 함경북도수산관리국, 함경남도수산관리국, 강원도수산관리국 등의 어로공들도 고기배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고 합리적인 어로방법들을 적용하여 성적인 월 물고기잡이계획수행에 적극 기여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11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를 고조시키며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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