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3면 [사진있음]

지방변혁의 새시대에 나날이 일신되는 문화농촌

강서구역 잠진농장, 룡강군 룡호농장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농촌진흥의 자랑찬 실체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솟아나 농업근로자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강서구역 잠진농장, 룡강군 룡호농장에 일떠선 농촌고유의 특색과 현대미를 구현한 문화주택들은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강서구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선행시키면서 살림집건설을 빠른 기일에 결속하였으며 과일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어 마을의 풍치를 돋구었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밑에 룡강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건축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으며 원림경관조성에도 품을 들이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남포시와 강서구역, 룡강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키는것을 농촌발전전략에서 특별히 중시해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장원들이 살게 될 새 살림집의 형성안도 보아주시고 강력한 설계력량을 꾸려주시며 농촌건설을 지속적으로 다그칠수 있는 국가적인 대책도 세워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은 끝이 없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농촌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농업생산의 비약적발전과 생활환경개선에서 근본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크나큰 격정속에 연단에 나선 농업근로자들은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행복과 기쁨을 토로하면서 숭고한 위민헌신, 멸사복무로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사회주의농촌문명의 향유자로 된 자긍심을 깊이 간직하고 고향마을을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리상촌으로 더 잘 꾸리며 전세대 애국농민들이 지녔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이어 쌀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농민이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축하공연무대와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며 다수확운동을 더 힘있게 벌려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가자고 고무해주었다.















      
       5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