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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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5일 금요일 5면

지방공업발전의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자원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올해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의 시각을 가까이하고있는 지금 우리 일군들이 다시금 깊이 새겨안아야 할것이 있다.

인재는 지방공업발전의 가장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자원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인재는 시, 군의 일군들과 지방공업공장의 일군들이 원료나 자재, 자금에 앞서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 해결해야 할 가장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자원이다.아무리 훌륭하고 현대적인 공장들을 일떠세웠다고 해도 실지 그것을 운영해야 할 인재력량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인민들이 선호하고 자기 지방을 대표하는 제품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생산해낼수 없다.

다른 부문도 마찬가지이지만 인민소비품생산을 위주로 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인 경우 나날이 발전하고 더욱더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에 따라서자면 생산에서 인민성을 부단히 제고하여야 한다.당에서는 질이 보장되지 않는 제품, 인민들이 평가하지 않는 제품은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필요없다는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고있으며 질제고와 품종확대, 원가저하를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중요한 정책적요구로 내세우고있다.

여기서 중추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것이 바로 인재력량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지방공업발전의 가장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자원인 인재를 육성하지 못하면 인민들앞에 빈손으로 나설수밖에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핵심기술자들을 키우고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불을 걸어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지금 당적, 국가적인 관심속에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에 필요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양성하고 도와주기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그러나 지방공업공장들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생산을 담보하는데서 주인은 어디까지나 시, 군들이다.시, 군의 일군들부터가 지방공업발전의 주인은 자기자신들이라는 확고한 립장에 서서 인재를 중시하고 인재육성에 뼈심을 들이면서 자체의 인재력량을 튼튼히 꾸려야 자기 지방의 얼굴이 살아나는 특색있는 명제품들을 꽝꽝 생산해낼수 있으며 자기 지역 지방공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다.

뜻깊은 올해 온 나라 인민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에 자기 지방을 대표하는 훌륭한 제품들을 많이 출품한 성천군과 김화군을 비롯한 많은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의 경험이 인재중시, 인재육성, 인재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실체들이 조업한지는 불과 1년도 안되였지만 그 어느 공장에서나 자기 지방의 특색이 살아나고 중앙의 경공업공장제품들 못지 않은 질좋고 다양한 인민소비품들을 다량생산하고있으며 그 가지수도 계속 확대하고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일군들 누구나가 그 비결을 인재에서 찾고있다.현대화된 생산공정들을 다루면서 제품의 질을 담보하는것도, 자기 지역 특색의 새 제품들을 개발하는것도 다름아닌 기술자, 기능공들이며 인재력량이다.

인재는 바란다고 하여 얻어지는것이 아니다.품을 들인것만큼 열매가 커진다는 말이 있듯이 일군들부터가 인재농사에 뼈심을 들여야 한다.

당에서는 인재육성을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방법론을 가지고 하나하나 품들여 체계적으로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일군들부터가 인재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인재는 결코 학력이나 경력으로 선발하는것이 아니며 특정한 사람들만이 될수 있는것도 아니다.과학기술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것에 민감하고 탐구열이 강하며 자기 부문과 련관부문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소유하고 능숙히 활용할줄 아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고 현실이 절실히 요구하는 인재들이다.

시, 군들과 지방공업공장의 일군들은 젊고 전도유망하며 진취성이 강한 사람들을 선발하여 핵심기술자로 키우며 광범한 생산자대중을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적극 망라시켜 단위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지식형의 근로자, 인재력량으로 준비시켜야 한다.이와 함께 과학기술보급실을 실속있게 운영하여 종업원들 누구나가 자기 부문과 련관부문의 새 기술과 발전추세를 환히 꿰들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에 적극 뛰여들어 지방공업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

인재관리는 인재육성에 못지 않게 품을 많이 들여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매 사람이 소유한 지식과 기술, 취향과 기질까지 환히 꿰들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게 떠밀어주고 이끌어주어야 알찬 성과를 거둘수 있고 인재력량이 명실공히 해당 지역, 해당 단위의 래일까지 담보하는 전략적인 자원으로 될수 있다.

시, 군의 일군들은 자기 지역 특색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개발, 리용하여 지역의 경제발전공간을 계속 확대해나가는데 필요한 개발창조형의 인재들과 관리형의 인재들을 적극 찾아내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품들여 키워야 한다.인재만 있으면 지역안의 모든것을 지방경제발전의 효과적인 자원으로 전환시킬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인재육성과 인재관리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

일군들은 인재를 지방공업발전의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자원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깊이 새기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핵심기술자, 기능공들을 비롯한 인재들을 품들여 키우고 그들이 지역발전에서 주도적이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본사기자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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