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자식들의 뒤에 이런 어머니들이 있다
《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습니다.》
자식들이 사랑하는 조국, 귀중한 사회주의제도를 보위하는 길에서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이기를 바라는것은 이 나라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학급전원이 인민군대에 집단적으로 탄원한 모란봉구역 민흥고급중학교 졸업생들의 어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대성산유희시설관리소 로동자 김성희녀성은 외아들을 둔 어머니이다.선생님들로부터 아들이 공부를 잘한다는 칭찬을 들을 때마다 그는 대학교정에 들어서는 자식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였다.이웃들도 공부 잘하는 그의 아들이 대학에 갈것이라고 말하군 하였다.
이런 아들이 어느날 학급동무들과 함께 인민군대에 집단탄원하겠다고 하였을 때 그는 주저없이 자식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었다.아들의 재능도 물론 귀중하였다.하지만 사회주의조국이 굳건해야 자식의 앞날도 재능도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더우기 남편은 제대군관이고 그 역시 청춘시절을 조국보위초소에서 빛내인것으로 하여 아들의 선택이 무엇보다 긍지스러웠다.
몇해전 아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데 이어 오늘은 딸을 군대로 떠나보내게 된 모란봉승강기운영관리소 로동자 전은복녀성의 심정도 다를바 없었다.
그의 남편은 조국보위의 길에서 희생된 애국렬사였다.자식들을 남편의 뒤를 이어 조국보위초소에 세우는것은 그의 가장 큰 소원이였다.
그런데 자식들이 어엿이 자라 어머니의 이 마음을 헤아리니 그는 참으로 기쁘고 행복했다.그것은 자기 한가정보다 조국을 먼저 아는 훌륭한 자식들을 둔 어머니의 진정한 행복이였다.
이것을 어찌 모란봉구역 민흥고급중학교 졸업생 어머니들의 심정만이라고 하랴.자식들을 조국보위의 길에 떠밀어준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의 가슴마다에 꽉 들어차있는 하나의 의지이고 하나의 지향인것이다.
며칠전 보통강구역 서장동 59인민반의 한 살림집에서는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얼마 안있으면 조국보위초소로 떠나게 될 아들의 수첩에 어머니의 당부가 그대로 담겨진 시와 노래들을 한자두자 적어가던 박은혜녀성은 문득 자식의 고급중학교졸업을 앞두고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이 선생님이 지망을 써내라고 하였다고 하면서 부모의 의향을 물은적이 있었다.그때 박은혜녀성은 선뜻 이렇게 말했다.어머니는 아들이 조국보위초소에 서는것을 가장 큰 긍지와 영예로 여긴다고.
륙해운성 일군인 그의 남편 정광호동무도 자식에게 조국을 목숨바쳐 지켜낸 전세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처럼 조국의 장한 아들이 되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런 아들이 인민군대입대를 열렬히 탄원한 오늘 박은혜녀성은 자식의 가슴속에 위훈세우고 돌아오길 바라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절절한 당부를 새겨주기 위해 애쓰고있는것이였다.
이렇듯 자식들을 기꺼이 조국보위초소로 떠미는 어머니들이 많기에, 어머니들의 당부를 가슴깊이 새긴 수많은 자식들이 이 땅의 방선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가고있기에 내 조국이 그리도 강한것 아니랴.
조국보위를 청춘의 가장 큰 영예로, 마땅한 의무로 간직하고 인민군대입대를 열렬히 탄원해나선 훌륭한 자식들의 뒤에는 바로 이런 어머니들이 있다.
본사기자 유광진